[교양충전소]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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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충전소]ISS

입력 2016.05.24 10:24

  • 원희복 주간경향 기자
/구글캡처

/구글캡처

국제우주정거장(사진)의 영문 약자로, 인류가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유인 우주정거장이다. ISS는 1998년 10월 러시아가 지구 상공 386~400㎞에 첫 모듈을 건설하기 시작한 뒤 미국·일본·캐나다 등 10개국이 모듈을 추가 건설했다. 현재 15개 모듈이 건설돼 무게 419t·폭 109m의 규모로 커졌고, 6명이 거주하고 있다.

ISS는 시속 2만816㎞로 90분에 한 번씩 지구 궤도를 돌고 있다. 러시아 통제센터는 ISS가 지난 4월 16일 오후 1시35분부터 3시10분까지(한국시간) 지구를 10만 바퀴 도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18년간 지구를 10만 바퀴 돈 거리는 지구에서 해왕성까지 갈 수 있는 거리다.

지구의 중력이 거의 없는 이 ISS에서 많은 과학실험이 이뤄졌다. 신소재나 신약 개발을 비롯해 이곳에서 1922가지의 과학실험이 이뤄졌다. 또 15개국 222명의 우주인이 이곳을 다녀갔다. 2008년에는 우리나라 이소연 박사가 11일 동안 머물기도 했다. 민간인도 돈을 내면 이곳에 머무를 수 있다.

ISS는 2024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수명을 더 연장하고 싶어하지만, 다른 나라는 과다한 유지비용 때문에 철수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에 중국은 2020년까지 독자적으로 우주정거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미국 일부 민간회사에서는 최첨단 신소재를 이용한 우주정거장을 만들어 우주호텔을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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