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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어리석은 탐욕 버릴수 있다면…

입력 2014.05.02 17:08

  • 이상훈 선임기자
[렌즈로 본 세상]인간의 어리석은 탐욕 버릴수 있다면…
[렌즈로 본 세상]인간의 어리석은 탐욕 버릴수 있다면…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 단기출가학교 입교자들이 삭발을 하고 일주문에서 대웅전 앞까지 삼보일배를 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전나무 숲길 1㎞를 땀을 뻘뻘 흘리며 한 번 절하고 일어나 세 걸음을 걷고, 다시 절합니다. 삼보일배는 이기심과 탐욕, 노여움과 어리석음을 끊어내고자 하는 불교식 수행법입니다. 온 국민을 슬픔과 분노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세월호 사고도 결국은 어른들의 이기심과 탐욕이 빚어낸 사고입니다. 추악한 욕망을 내려놓으려는 삼보일배의 의미가 그 어느 때보다 가슴에 스며드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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