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면접 상투적 답변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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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면접 상투적 답변 곤란

입력 2012.10.16 11:32

취업의 최종 관문은 임원면접 형식으로 치러지는 인성면접입니다.

실무, 역량면접 등을 통해 일할 수 있는 기본능력은 갖춰졌다는 가정하에 지원자의 성격과 자질, 됨됨이를 보는 것입니다.

입사 후 성실하게 회사를 다닐 수 있을지, 팀워크에는 문제가 없을지, 성품에 있어 위험요소는 없는지 등을 묻습니다.

어떤 질문이 나올지 막연해보이지만 업종과 직무에 상관없이 자주 등장하는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일종의 빈출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본인소개를 해보세요’라는 질문입니다.

‘저는 평소 공무원이신 아버지와 전업주부이신 어머님 아래 주위 어른들을 공경하라는 평소 가르침을 받고 자라나…’ 등의 상투적인 답변은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습니다.

본인소개의 관건은 지원 직무와 관련해 얼마나 준비가 된 인재인지, 조직생활은 얼마나 잘할 수 있는지, 정말 우리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사람인지 말해보라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존경하는 인물이나 멘토를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당연히 ‘없다’는 대답은 최악의 답변입니다. 성의없이 들리고 부정적인 사람으로 보일 소지가 있습니다. 취업지원자 중 절반 정도는 부모님을 존경하는 인물이나 멘토로 꼽는데, 이 역시 권할 만한 답변은 아닙니다. 참신성이 떨어지고 객관적인 설득력이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가능한 한 면접관도 알 수 있는 인물 중 훌륭한 요소를 찾아 개성있게 표현하는 게 좋습니다.

끝으로 지원자의 꿈과 비전, 10년 뒤 모습을 말해보라는 유형도 흔히 등장합니다.

[취업설계]인성면접 상투적 답변 곤란

관건은 개인적인 소망을 묻는 질문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회사의 발전에 기여하는 꿈과 비전, 회사에서 필요한 인재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포부, 의지를 과장되지 않게 전달하기를 권합니다.

<이상연 TGS커리어컨설팅 대표> webmaster@greatst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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