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오리 무리가 일몰과 함께 마지막 날갯짓을 하고 있다.
노을 속 가창오리 군무의 풍경
푸른 간월호 위에서 가창오리 무리가 율동하고 있다.
수십만 마리의 가창오리 무리가 비상하고 있다.
한 해가 저물어가는 11~12월.
수많은 겨울철새들이 우리나라 곳곳에 날아든다.
충남 천수만은 겨울철새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가창오리 군무가 가장 자주, 가장 멋있게 펼쳐지는 무대이기도 하다.
간월호 위에서 펼쳐지는 가창오리들의 군무는 장엄하고 신비롭다.
수십만 마리의 율동은 한 치의 오차도 없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이재흥<생태사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