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렬 목사, 판문점 통해 귀환
지난 6월 정부의 승인 없이 북한을 방문했던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인 한상렬 목사가 8월 20일 오후 3시 판문점을 통해 귀환했다. 검찰은 귀환한 한 목사에 대해 ‘국가보안법’과 ‘남북교류협력법’을 적용, 판문점에서 연행해 서울로 압송했다. 한 목사는 방북 기간 중 북한을 찬양하고 남한 정부를 비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초등학생 성폭행범 김수철, 무기징역 선고
서울 남부지법 형사12부는 초등학생 여자 어린이를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김수철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10년간 김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30년간 위치추적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할 것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출소를 하더라도 주거지 시·군 소재의 초·중학교와 유치원, 아동보육시설의 출입을 금지한다”고 덧붙였다.
이건희 회장 조카 이재찬씨, 투신 자살
8월 18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조카인 이재찬씨가 혼자 살았던 용산구 이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씨의 장례식은 이례적으로 빈소나 조문객 없이 치러졌다. 빈소 없이 장례식을 치르는 경우는 사망자의 가족이 해체되거나 연고자가 없는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 이씨의 유족이나 기업측 관계자는 장례식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훈 장관 후보자, 배우자 투기 의혹 시인
8월 20일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그동안 제기됐던 배우자의 ‘쪽방촌 투기’ 의혹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 후보자는 “집사람이 노후대비용으로 친구들과 같이 한 것이지만 경위와 어찌됐든 제 부덕의 소치”라며 투기 의혹을 시인한 것. “부인의 투기 사실을 몰랐느냐”는 질문에는 “부인이 한 번 상의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공직생활로 바빠서 ‘알아서 하라’고 했다”며 “정확한 경위는 몰랐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