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노동운동가 미누, 불법체류자로 수감
네팔 출신 이주 노동자 미누(본명 미노드 목탄)가 10월8일 법무부 출입국단속반에 불법체류자로 단속돼 화성외국인보호소에 수감됐다. 미누는 “내가 한국에서 살아갈 가치조차 없는 사람이었는지, 18년이란 시간이 헛된 것이었는지 한국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고 항변했다. 법무부는 “미누가 불법체류자로 살면서 문화활동을 했지만 실정법을 위반한 것은 분명하다”며 단속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미누는 18년째 국내에 머물며 이주노동자밴드를 이끌고 이주노동자방송 공동대표를 맡는 등 문화운동가로 활동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CNN 출연 예정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CNN 생방송에 출연해 대북사업과 관련한 이야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10월15일 현대그룹은 현 회장이 10월20일 ‘아이 온 사우스 코리아’에 출연해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불황극복 전략 소개와 대북사업을 추진하면서 느낀 경험담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NN은 가정주부에서 대기업 총수로 변신해 지난 8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면담한 점을 고려해 인터뷰를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주니어 강인, 음주운전으로 또 도마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10월15일 새벽에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도주했다가 6시간 만에 자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인이 15일 오전 3시10분쯤 음주운전을 하다가 정차해 있던 택시를 들이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택시 안에는 운전자와 승객 2명이 타고 있었으나 모두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한편 강인은 지난 9월16일 술집에서 손님과 서로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이정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사퇴 압력 받았다”
지난 10월13일 물러난 이정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사퇴 압력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혀 파장을 일으켰다. 이 전 이사장은 16일 거래소 직원들에게 보낸 고별 서신에서 “취임 이후 직·간접적인 사퇴 압력을 많이 받았다. 하루하루 힘들지 않은 날이 없었고, 가족과 주변 사람들까지 힘들게 한 시간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이 전 이사장은 “나를 쫓아내고자 정부 당국이 제도와 원칙을 바꿨다”며 거래소의 공공기관 지정이 자신의 사퇴를 겨냥한 것임을 암시했다. 금융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이 전 이사장의 개인적 생각으로 본다”면서 “대꾸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