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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텍 ‘유스토어 NHD-355’

입력 2006.03.21 00:00

‘만능 서버’로 변신한 외장하드

[HARDWARE]새로텍 ‘유스토어 NHD-355’

업무 때문에 고화질 사진과 자료들을 주고 받을 일이 많은 사람은 대부분 인터넷 하드디스크를 사용한다. 첨부파일이 조금 무겁다 싶으면 이메일 프로그램이 멈춰버리는 일도 종종 생기기 때문에 인터넷 하드디스크는 거의 모든 회사가 사용하는 보편적인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그렇지만 인터넷 하드디스크가 안고 있는 문제도 많다. 간편하긴 해도 자료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줘야 하기 때문에 정보유출의 가능성이 상존한다. 소규모 사업자나 개인의 경우 매달 내는 사용료도 부담스럽다.

새로텍의 ‘유스토어 NHD-355’는 외장하드에 인터넷 전송이 가능하도록 만든 신개념 네트워크 제품이다. 외장하드에 인터넷 공유기를 결합한 컨버전스 제품으로 쓰임새도 다양하다.

우선 ‘유스토어 NHD-355’는 랜선을 연결하고 설정만 하면 인터넷을 통해 외부에서도 얼마든지 접속할 수 있는 웹스토리지로 변신한다. 게다가 원하는 웹주소를 만들 수 있고 접속할 수 있는 사용자를 무한대로 추가할 수 있다. 웹주소를 생성하면 ‘○○○.u-stor.net’의 형식으로 만들어지는데, ‘뉴스메이커’ 전용 웹주소로 ‘newsmaker.
u-stor.net’을 만드는 식이다.

유스토어 파일 매니저를 이용해 자료를 다운받는 모습.

유스토어 파일 매니저를 이용해 자료를 다운받는 모습.

한 개의 아이디로 여러 명이 접속하는 방식이 아니어서 보안성도 높다. 관리자가 각 사용자의 등급을 설정해 접속할 수 있는 폴더를 제한하기 때문에 정보유출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해킹에 대비한 방화벽과 백업 프로그램은 하드디스크의 자료를 2중으로 안전하게 지켜낸다.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다운이 되더라도 1~3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재시동을 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35만 원 정도면 200GB 용량의 웹스토리지를 평생 공짜로 쓸 수 있다는 것도 솔깃하다. 남아도는 하드디스크나 사용하던 외장하드가 있다면 비용은 훨씬 줄어든다. 일반 웹스토리지 20GB의 한 달 이용료가 15만 원 수준이니까 비용대비 효과는 충분한 셈이다.

‘유스토어 NHD-355’는 웹스토리지이면서 외장하드의 기능도 충분히 살렸다. 랜선을 연결한 뒤라도 한 번만 로컬 드라이브로 인식시켜 놓으면 컴퓨터를 켤 때 자동으로 인식을 하기 때문에 매번 로그인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ftp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이미 사용하던 프로그램으로 접속하는 것도 가능하다. ftp 프로그램처럼 사용할 수 있는 유스토어 전용 파일 매니저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그래도 역시 가장 손쉬운 방법은 웹브라우저에 주소를 입력하고 로그인하는 방식이다. 귀찮을 수도 있지만 앞서 설명한 접속방법들은 컴퓨터 초보자들에게는 오히려 혼란스럽기만 하다. 일반적인 웹스토리지처럼 접속하는 방법이 손쉬울 수 있다.

그렇지만 인터넷으로 접속한 유스토어의 화면은 낯설다. 아무래도 전문적으로 디자인 된 웹스토리지에 뒤처진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으로 윈도우즈, 맥OS, 리눅스, 유닉스 등의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하려다보니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투박한 UI가 어색하지만 파일을 메일로 보내기, 파일 링크 표시하기 등 기능적인 면에서는 훨씬 편리하다. 특히 첨부 파일 기능은 메일에 첨부 파일을 직접 넣어 보내지 않고 주소만 링크하는 방식이라 수신 메일의 저장 공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파일의 링크 주소를 일반 인터넷 게시판에 올려도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유스토어 NHD-355’은 작은 크기의 만능 서버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웹스토리지용 파일서버는 물론이고 웹서버, 메일서버, 프린터서버 등 랜선만 꽂으면 사무환경에서 필요한 거의 모든 서버로 변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컴퓨터 설치나 네트워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있어야 할 만큼 초기 설정 과정이 복잡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유병탁 기자 lum35@kyunghyang.com>



[쇼핑정보]

[HARDWARE]새로텍 ‘유스토어 NHD-355’

엡손이 홈 포토 복합기 ‘스타일러스 포토 RX650’를 출시했다. ‘RX650’은 6색 분리형 카트리지를 탑재해 경제적이며 최소 잉크 방울 크기가 1.5피코리터로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다. 다양한 메모리 슬롯을 내장해 PC 없이 2.5인치 컬러 LCD로 이미지를 확인하면서 출력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색보정을 한 뒤 인쇄하는 기능도 갖췄다. 3200×6400dpi CCD방식의 스캐너와 필름스캔장치(TPU)가 기본 장착됐으며 컬러 복원 기능도 지원한다. 적외선 포트나 블루투스(옵션)를 통한 무선 인쇄와 픽트브릿지, USB Direct-Print도 가능하다.
■소비자 가격 : 41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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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컴퓨터코리아가 새로운 ‘맥북 프로’ 노트북 컴퓨터를 선보인다. 인텔의 코어 듀오 프로세서와 15.4인치 와이드 LCD(300cd/m2)를 장착한 ‘맥북 프로’는 알루미늄 외관에 두께 2.59㎝, 무게 2.54㎏의 경량을 자랑한다. 이동 중에도 화상채팅을 지원하는 내장형 아이사이트 비디오 카메라와 애플 리모트, 프론트 로 등의 소프트웨어가 기본 제공된다. ‘맥북 프로’의 맥OS X(10.4) ‘타이거’에 포함된 로제타를 이용하면 기존 파워PC 기반 프로그램도 수정없이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 : 1.83G㎐ 234만 원, 2.0G㎐ 29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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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테크놀로지가 네비게이션 신제품 ‘미오 디지워커 C310’을 출시한다. ‘미오 C310’은 네비게이션 기능 외에 MP3 플레이어, 동영상 감상, 포토뷰어 등 부가기능이 강화됐다. 이전 제품에 비해 음량이 개선된 스피커를 장착했고 SD/MMC 카드 슬롯 외에 1GB 메모리를 내장해 저장공간도 넉넉하다. 업그레이드된 ‘미오맵 M1.0’은 교차로 이미지 확대가 가능하고 3D 모드를 선택하면 보다 상세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소비자 가격 : 44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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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스테크놀로지가 디빅스 플레이어 ‘랩소디 디엠비’를 내놓았다. ‘랩소디 디엠비’는 세계 최초로 지상파 DMB 수신기를 내장한 제품이다. 동영상 파일을 재생하던 중간에도 버튼 하나로 DMB 채널로 전환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작고 슬림한 착탈형 디자인으로 설치하기 쉽고 차량용 팩키지를 기본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추가 구매가 필요없다. MP3, Ogg Vorbis, WMA 등 다양한 코덱을 지원하며 Virtual DVD 파일도 재생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 : 29만8000원(HDD 별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