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드‘큐티 DSR-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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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드‘큐티 DSR-281’

입력 2006.01.24 00:00

‘백업’으로의 달콤한 초대

[HARDWARE]장하드‘큐티 DSR-281’

외장하드 전문업체 새로텍에서 테스트용 신제품을 받기로 일정을 잡은 뒤 공교롭게도 노트북 컴퓨터가 갑자기 먹통이 돼 버렸다. 외장하드가 왜 필요한지 처절하게 알려주기 위한 ‘보이지 않는 손’의 시샘이었는지 어쨌거나 무척 황당했다. 백업을 해둘 수 있는 상황도 아니어서 수년간의 자료가 허공으로 날아가는 ‘대참사’가 벌어질 수도 있었다.

며칠 동안 씨름을 한 끝에 파일 시스템 오류가 원인이라는 알았고 겨우 복구했다. 다행히 먹통되기 직전 3개월간의 이메일이 사라져버린 것 외에 치명적인 피해는 없었다. 그래도 외장하드에 자료들을 백업해뒀더라면 고생을 덜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컸다.

외장하드가 나온지는 오래됐지만 정작 사용자층은 그리 두텁지 않다. 회사에서 전산업무를 담당하거나 디자이너 등 전문가들에게나 필요한 제품이라는 인식이 일반적이다. 게다가 CD나 DVD 등이 주요 저장매체로 등극하면서 일반인들과는 서먹한 사이가 됐던 것도 사실이다.

이렇게 잊혀져가던 외장하드가 요즘 주목을 받고 있다. 가장 중요한 원인은 하드디스크 가격의 하락. 1MB당 가격이 DVD는 말할 것도 없고 CD보다 싸진 지 오래이다.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되면서 ‘전 국민의 사진작가화’가 급속하게 진행된 것도 외장하드에는 반가운 소식이 됐다.

새로텍의 ‘큐티(DSR-281)’은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을 위한 저장장치이다.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가 메모리카드가 꽉 차서 곤란했던 경험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솔깃할 만하다. ‘큐티’는 2.5인치 하드디스크를 내장한 외장하드이다. 웬만한 메모리카드는 ‘큐티’에 모두 직접 꽂을 수 있다. 카드 리더기를 내장하고 있는 셈인데 메모리카드를 꽂고 앞면에 붙어 있는 2.5인치 LCD 화면을 보면서 파일 또는 폴더를 손쉽게 이동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전 제품들이 메모리카드에 들어 있는 자료 전체를 한꺼번에 옮기는 방법밖에 없었던 것과 비교하면 대단한 발전이다. LCD 화면은 컬러를 구현하지 못해 다소 촌스러운 느낌을 주지만 윈도 탐색기처럼 내부의 구조를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

메모리카드를 직접 꽂기가 귀찮다면 디지털 카메라를 ‘큐티’와 연결해도 된다. ‘큐티’의 OTG(On-The-Go)는 컴퓨터 없이 디지털 카메라를 인식해 자료를 옮길 수 있도록 하는 똑똑한 기능이다. 디지털 카메라뿐 아니라 MP3P, PMP 등 USB 슬롯이 있는 제품이라면 모두 ‘큐티’와 연동이 된다.

‘큐티’는 나사 몇 개만 풀면 누구나 분해·조립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간단한 구조로 돼 있어서 필요에 따라 하드디스크를 언제든지 교체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내장된 배터리(LI-ION)는 1900mAh 대용량으로 256MB CF 메모리 기준으로 약 200번까지 연속으로 복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다.

개인 휴대용 외장하드이지만 여러 사람이 공용으로 사용할 때를 대비한 기능이 있어 참신하다. 외장하드 내부의 폴더 관리를 잘 하면 서로의 자료가 섞일 이유는 없지만 번거롭기 때문에 ‘큐티’의 사용자별 관리기능은 매력적이다. 최대 5명까지 사용자별로 자료를 관리할 수 있다.

<유병탁 기자 lum35@kyunghyang.com >

쇼핑정보

[HARDWARE]장하드‘큐티 DSR-281’

두산동아가 프라임 전자사전의 새 모델 ‘프라임 AP155’를 선보였다. ‘프라임 AP155’는 ‘옥스포드 시소러스(Thesaurus)’와 ‘옥스포드 콜로케이션(Collocation)’ 등 심화학습용 영영사전까지 수록한 보급형 알짜 전자사전이다.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부드러운 디자인, 오션 블루 계열의 고급스러운 색상이 적용됐다. 검색기능을 강화해 수록된 모든 사전의 통합검색이 한 번에 가능하며 검색 결과에서 단어 단위로 이동할 수 있는 ‘조그 다이얼’ 기능이 추가됐다.
■소비자 가격 : 16만 원대

[HARDWARE]장하드‘큐티 DSR-281’

델인터내셔널이 30인치 와이드 LCD모니터 ‘UltraSharp 3007WFP’를 내놓았다. ‘UltraSharp 3007WFP’는 현재 출시돼 있는 LCD모니터 가운데 최상급에 속하는 해상도(2560×1600)를 자랑하며 700:1의 콘트라스트 비율과 400cd/㎡의 밝기,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 11ms 응답속도도 만족스럽다.
4개의 USB 2.0 허브와 9-in-2 카드 리더기, 저작권 보호 관련 기능인 ‘HDCP(High-Bandwidth Digital Content Protection)’를 내장하고 있으며 DVI-D커넥터를 갖추고 있어 주변기기 연결이 용이하다.
■소비자 가격 : 219만9000원

[HARDWARE]장하드‘큐티 DSR-281’

한국코닥이 세계 최초로 두 개의 렌즈와 두 개의 CCD를 탑재한 500만 화소급 슬림형 디지털 카메라 ‘이지쉐어 V570’을 출시했다. ‘이지쉐어 V570’은 왜곡이 없는 23㎜ 렌즈를 채택해 셀프샷을 찍을 때 4명 이상을 한 컷에 담을 수 있을 정도의 초광각을 구현한다. 전원을 켜고 끄는 데 0.1초밖에 걸리지 않고 0.2초 내에 초점을 맞출 수 있어 순간포착에 강하다.
TV 품질의 해상도(640×480)로 동영상을 초당 30프레임씩 끊김없이 기록할 수 있다. 동영상 촬영시에도 광학 5배 줌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소비자 가격 : 40만 원대 중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