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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최고의 ‘수출 효자’

입력 2005.12.27 00:00

올해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 중 하나인 현대차의 ‘NF 쏘나타’.

올해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 중 하나인 현대차의 ‘NF 쏘나타’.

우리나라 자동차산업과 관련해 올 한 해 가장 큰 뉴스는 무엇일까. 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 이영국)가 12월 13일 ‘2005년 자동차산업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한 데 따르면 올 한 해 자동차산업에서 가장 큰 뉴스는 자동차가 우리나라 제1의 수출품목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는 것이다.

올 한 해 우리나라 완성차 수출은 258만 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자동차산업의 무역수지 흑자규모도 지난해 283억 달러에서 50억 달러가 증가한 33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국내 자동차 생산 50주년을 맞이해 자동차산업이 우리나라의 국가 성장동력의 핵심으로 발전했다는 것도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현대차의 미국 앨라배마 공장이 본격 생산에 돌입한 것을 필두로 중국과 유럽 등지에서 현지 생산공장을 물색하는 등 해외 생산 확대를 통한 세계화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것도 중요한 뉴스였다.

현대차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지엠대우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이 가속되고 있다는 것도 10대 뉴스에 올랐으며 기아의 프라이드를 시작으로 국내차·수입차 업체 등에서 경유승용차를 잇따라 출시, ‘경유승용차 시대 개막’도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해외에서 우리나라 자동차가 호평을 받는 등 브랜드 이미지가 제고되고 품질 및 성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뉴스도 포함됐다.

흥미로운 점은 지난 4월 말 국제전시장인 일산 킨텍스(KINTEX)의 개장기념 행사로 펼쳐진 2005서울모터쇼가 10대 뉴스에 선정됐다는 것. 2005서울모터쇼는 그동안 별도로 치르던 수입차모터쇼를 흡수해 명실공히 국제모터쇼로 개최되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1500만 대를 돌파해 통계상 ‘1가구 1차량 시대’가 되었다는 것, 지엠대우가 대우 부평공장을 인수해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했다는 것, 우리나라가 지난 6월 스위스에서 개최된 세계자동차공업연합회 총회에서 상임이사국으로 진출했다는 것 등이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임형도 기자 lhd@kyunghyang.com >




레이싱모델 윤정아

평소에는 수수해요

[CAR]자동차는 최고의 ‘수출 효자’

윤정아의 프로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생일이다. 2월 29일생. 그녀는 때에 따라 생일파티를 2월 28일에도 하고 3월 1일에도 한단다. 윤정아는 2000년에 데뷔했지만 중간에 잠깐 외도(?)를 했다. 그러다 2005년 레이싱 모델로 복귀한 후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윤정아의 최대 강점은 볼륨 있는 몸매. 사진상의 그녀는 보고 있는 남성들의 숨을 턱턱 막히게 한다. 그러나 실제 만나본 윤정아의 모습은 평상복을 입어서인지 퍽 수수했다. 차분하고 친절한 목소리, 잦은 웃음이 매력을 배가시켰다.

윤정아는 스스로 “자기관리가 굉장히 부족하다”며 “지금도 보완하고 노력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말한다. 윤정아는 유독 소속감이 강하다. “소속감이 있어야 더 열심히 일할 수 있고 즐거워진다”는 그녀는 경기장에서건 전시장에서건 항상 자기가 소속된 팀이나 회사, 제품과 혼연일체가 된다. 윤정아에게는 팬들도 빼놓을 수 없는 존재. “나를 사랑해주는 팬들이 있어 기쁘고 보람 있다”며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자주 가지려 노력한다”고 말한다. “후배들이나 팬들에게 결코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윤정아는 레이싱 모델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