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슈퍼바둑대전 창설
첫 대회는 내년 2월과 3월 2차례에 걸쳐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강원랜드 호텔과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국가별 대표팀은 예선을 거쳐 선발된 6명씩으로 구성되며, 제1국 승자가 상대국 선수를 바꿔가며 패할 때까지 계속 대국해 최종 승자가 남는 팀이 우승하는 연승식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금은 우승팀 1억5000만원, 준우승팀 5000만원 등이다.
한편 강원랜드는 대회창설 기념으로 지난 10일 이해찬 총리와 조훈현 9단의 명사 대국전을 가졌다.
‘나의 육필 까세집’ 펴내
6·25전쟁 당시 국방부 종군화가단에서 활동할 무렵 만난 화가들과의 친분을 징표로 남기기 위해 이 카세 수집을 시작한 그는 그 뒤로 화가들에게 일일이 부탁해 그림을 받아내면서 전문 수집가가 됐다. 그동안 카세를 받아낸 작가들만 해도 김기창 김상옥 남관 김교만 임직순 장우성 등 이미 작고한 화가부터 천경자 심죽자 민이식 황주리 하태진 등 현재 활동하는 작가들까지 모두 150여명에 이른다.
김성환 화백은 시사만화 ‘고바우 영감’으로 서민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가슴 속의 한을 후련하게 풀어준 주인공이기도 하다.
생명을 노래하는 산사음악회
이번 음악회에서는 인묵 스님이 이끄는 불교어산작법학교의 영산대재 공연을 비롯해 강금령(소프라노)·장관석(바리톤)·김민성(테너) 트리오의 성악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포크송 가수 임지훈과 ‘묻어버린 아픔’의 김동환, ‘나에게로 초대’의 정경화, ‘아파트’의 윤수일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054)672-1446, (02)723-9836
뉴질랜드 영화제 홍보대사에
하지원씨는 최근 개봉된 ‘형사 Duelist’ 촬영을 마친 후 뉴질랜드에서 어학연수 겸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키퍼 서덜랜드 주연의 ‘리버 퀸’(빈센트 와드 감독)이 개막행사에서 상영되는 것을 비롯해 ‘반지의 제왕’으로 널리 알려진 피터 잭슨 감독의 ‘천상의 피조물’과 샘 닐의 다큐멘터리 ‘Cinema of Unease’ 등 모두 13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들불’ 특허청에 상표등록신청
그가 상표등록을 신청하게 된 것은 지난해 12월 ‘황토현의 들불‘이라는 소설이 나왔기 때문. 그러나 현행 저작권법으로는 제목에 대한 권리를 보호받기 어려워 상표등록신청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들불‘이 특허청의 상표등록을 받게 되면 소설 연극 영화 드라마 등에서는 그가 독점사용권을 갖게 된다.
고대국가 가야의 문화를 조명
이 행사를 위해 가야세계문화축전 집행위원회(위원장 임진택)가 구성됐으며, 소설가 김원일·최인호씨와 조규향 한국방송통신대 총장, 문재숙 이화여대 교수 등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가야문화축전은 9월 30일 저녁 수릉원 특설무대에서 풍물단의 길놀이와 불꽃놀이 등 전야제 행사로 시작된다. 축전 테마공연인 ‘가락국기’에서는 우리의 고대음악과 현대음악, 인도음악 등이 혼합된 가무악을 통해 가야국 시조인 김수로왕과 인도 아유타국 공주인 허황옥의 사랑 등을 보여주게 된다.
최초의 여성 특공대원 ‘옹골찬 포부’
그동안 인천 중부경찰서 생활질서계에서 유해업소 단속 업무를 맡았던 권 경장은 특공대에 지원해 6주간의 기본 훈련을 마치고 지난 7월 정식으로 발령받았다. 매일 3시간씩 반복되는 산악구보와 군화를 신은 채 남성 대원들과 맞대결하는 무도훈련, 항공기 테러진압훈련 등 강도높은 훈련을 받는 동안 허벅지 근육이 파열되고 체중이 5㎏이나 빠졌으나 그는 고된 훈련과정을 무사히 견뎌냈다.
태권도 5단인 권 경장은 1991년부터 3년간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 3회 연속 우승 경력자로 이름을 날렸으며, 1995년 경찰에 투신했다. 회사원인 남편과 함께 귀염둥이 아들(6세)을 키우는 엄마이기도 하다.
“경찰관으로 일하면서 모든 업무를 해보고 싶었다”는 권 경장은 “지금은 서툰 부분이 많지만 끊임없는 훈련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어엿한 특공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옹골찬 의지를 밝혔다.
중앙국악예술단 미주 순회공연
공연은 뉴욕(링컨센터)을 비롯해 워싱턴(스트레스모어 뮤직센터), 샌프란시스코(파인아츠시어터) 등에서 모두 3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국악관현악, 민요, 창작곡, 춤 등을 두루 선보인다. 공연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태풍 카트리나로 인한 희생자를 위로하는 한편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도 모금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을 총 감독하고 지휘도 직접 맡은 박범훈 총장은 중앙대 예술대 음악학과(작곡)를 졸업하고 일본 무사시노음대에서 석사, 동국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2월 국악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종합대학 총장에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