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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운동가 백기완 씨 外

입력 2005.07.26 00:00

“비석 앞에서 웃는 아내가 제일 예쁘죠”

[사람들]통일운동가 백기완 씨 外

지난 30여년 동안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서 부부농원을 운영해온 박경남씨(65)가 최근 아내 김옥순씨(59)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공로비를 농원 앞에 세웠다.

‘당신의 탐스럽고 예뻤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주름이 지고 머리는 백발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며, 당신의 고귀한 손이 얼마나 혹사당했으며 우리 가족을 위해 얼마나 큰 역할을 하였던가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오.’

1966년 결혼할 당시 낡은 손수레 하나밖에 없던 이들 부부는 손수레를 끌고 밀어주면서 지금은 연간 4만여명이 찾는 지역 명물을 만들었다. 부부농원은 1979년 전국 최초로 관광농원을 시작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들 부부의 결혼생활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한때 아내의 우울증으로 동반자살까지 생각한 적도 있었다. 박씨는 “당초 아내에게 공로패를 만들어줄까 생각하다가 내킨 김에 비석을 만들기로 했다”면서 “비석 앞에서 환하게 웃는 아내의 모습이 그렇게 예쁠 수 없었다”고 기뻐했다. 아내의 무릎을 베고 누운 자신을 담은 받침돌과 비석의 글을 본 다른 부부들의 질투가 심하다며 웃는 박씨는 “결혼생활은 남편이나 아내 혼자서 잘 한다고 행복하게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나를 희생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지닌다면 이혼이나 별거와 같은 살벌한 말은 감히 꺼내지도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벽초 홍명희 손자 초청 추진

[사람들]통일운동가 백기완 씨 外

홍석중씨는 지난해 12월 금강산에서 창작과 비평사가 주관하는 만해문학상을 받았는데, 이때 민족문학작가회의 관계자들로부터 남한 방문을 요청받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씨는 장편소설 ‘황진이’로 만해문학상을 받았다. 이에 앞서 2001년에는 도종환 충북민예총 고문이 북한에서 홍씨를 만나 홍명희 문학제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소설 ‘임꺽정’의 작가로 널리 알려진 홍명희는 충북 괴산 출신으로, 충북민예총은 그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6년부터 ‘홍명희 문학제’를 개최해왔다. 한편 김 회장 일행은 이번 방북 때 괴산읍 동부리 홍명희 생가의 기와와 흙 등을 준비해 홍씨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중국 문화 알리는 홍보대사에

[사람들]통일운동가 백기완 씨 外

현재 장씨는 상하이 인근 우시(無錫)에서 드라마 ‘띠아오만 공주’의 막바지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촬영이 끝나는 대로 베이징으로 옮겨가 ‘띠아오만 공주’ 주제가 녹음과 중국에서 발매할 2집 준비에 돌입한다. 또 7월말에는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뮤직차트 어워드’에 참석한 후 8월 7일까지 칭다오, 톈진, 네이멍구 등에서 방송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혼혈인 가족 권리 찾기 ‘출발’

[사람들]통일운동가 백기완 씨 外

총연합회는 앞으로 혼혈인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취업과 생활보장대책 마련, 혼혈인 권리 찾기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가는 한편 혼혈인 아동들이 학교에서 따돌림 당하는 상황을 우려, 대안학교를 설립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총연합회에는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강영훈·이한동 전 총리, 환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 제프리 존스 전 주한 미 상공회의소장 등이 후원회 상임고문으로 참여했다.

통일운동가의 ‘엄마생각’

[사람들]통일운동가 백기완 씨 外

‘부심이’는 백씨의 어릴 적 덧이름(별명). 풀빛 바지에 빨간 대님, 빨간 저고리에 풀빛 고름 차림을 뜻하는데, 이 부심을 입고 눈보라치는 들판에서도 봄 새싹 같이 살라고 지어준 이름이다.

출판사측은 서점에서 책을 판매하는 대신 택배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독자들로부터 직접 주문을 받고 있다. 책 전화주문은 (02)762-0017. 320쪽. 1만2000원.

아시아문화상 수상자로 선정

[사람들]통일운동가 백기완 씨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