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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가 쓰러지자 마을이 멈췄다…‘우리동네의원’은 다시 문을 열 수 있을까
    의사가 쓰러지자 마을이 멈췄다…‘우리동네의원’은 다시 문을 열 수 있을까

    지난 1월 12일 찾은 충남 홍성군 홍동면 운월리 ‘우리동네의원’에는 30일까지 휴진한다는 공지가 붙어 있었다. 이훈호 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이 지난해 12월 17일 건강 악화로 예정에 없던 큰 수술을 받고 입원하면서 시작된 휴진이다. 병원 측은 이 원장을 대신할 임시 의사를 찾고 있지만, 시골에 오겠다는 의사가 없다. 30일 이후에도 휴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정성호 뒤엔 이재명” 민주당 지지층 불만
    “정성호 뒤엔 이재명” 민주당 지지층 불만

    “명청대전이라는 말은 실체가 없다. 보수 언론이 민주당을 갈라치기하기 위해 만들어낸 말이다.” 30여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여해 당내 최대 계파이자 대표적인 친명 단체로 불리는 ‘더민주혁신회의’의 이승훈 수석대변인의 말이다. 지난 1월 11일 치러진 민주당 원내대표·최고위원 보궐선거 결과를 두고 언론은 ‘친명’(친 이재명대통령)과 ‘친청’(친 정청래 대표)의 힘겨루기 싸움에서 친청이 이겼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런 해석은 주로 최고위원 선거 결과를 두고 나왔다.

  • ‘극우 컬트 정당’의 길

    편집실에서

    ‘극우 컬트 정당’의 길

    정당이 위기에 몰릴 때면 꺼내 드는 카드가 있다. 간판 교체다.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등으로 간판을 바꿔왔던 국민의힘이 또다시 당명 개정을 추진한다. 5년 반 만의 리브랜딩이다. 새 출발을 하겠다는 선언처럼 들리지만, 사람들이 궁금한 것은 다른 데 있다. 그들이 정말 바꾸려는 것이 무엇일까. 당명 개정 논의가 시작된 지 며칠 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한동훈 전 대표를 ‘당원게시판(당게) 여론 조작’을 이유로 심야에 전격 제명했다. 장동혁 대표가 “12·3 계엄에 대해 사과하며 과거와 절연하겠다”면서 쇄신안을 발표한 지 일주일 만이다. 쇄신을 말한 입으로 가장 먼저 한 일은 과거를 끊는 것도, 불법 계엄의 책임을 묻는 것도 아닌 당내 걸림돌을 제거하는 일이었다.

  • ‘에디팅 팀’이라는 유령 저자들…‘AI 책’이 쏟아진다
    ‘에디팅 팀’이라는 유령 저자들…‘AI 책’이 쏟아진다

    챗GPT 등 생성형 AI가 대중화되면서 일부 출판사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막대한 양의 책을 찍어내고 있다. 번역과 기획, 저술 과정에서도 인공지능(AI)이 활용되고 있지만, AI 생성물 표기 의무 등은 전혀 없다. 신뢰도를 가늠하기 어려운 양산형 책이 쏟아져나오는 가운데, 생성형 AI에 대처하는 출판사 차원의 다양한 시도도 존재한다. 신뢰도 물음표, 양산형 AI책들

  • 이번엔 달라질 수 있을까

    취재 후

    이번엔 달라질 수 있을까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인데 이런 것도 뉴스냐.” 기사에 달린 댓글이다. 더 새로운 사실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면서 동시에 반복됐지만 달라지지 않는 지방선거 공천 관행에 대한 피로감의 표출이다. 전자는 취재와 서술의 한계로서 기자가 감당할 몫이다. 다만 후자는 기자보다는 정치권과 정당이 받아야 할 질문에 가깝다. 이번 취재는 지방선거 공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다시 확인하는 과정이었다. 공천 과정에서 후보의 자질이나 정책보다는 지역위원장이나 국회의원과의 관계, 나아가 ‘공천 헌납’이 공천을 결정짓는 문제가 여러 차례 지적됐다. 특정 정당에 국한된 문제만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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