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댓글]1118호 “삼시세끼? 삼시두끼로 산다!”外를 읽고

“삼시세끼? 삼시두끼로 산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직장에서 아침 급식하자고요. 집에서 먹으려니 시간이 없고 입맛이 깨어나지 않아 못 먹어요. 출근·등교시간 30분 늦추든지요. 국민 건강이 위태로워집니다. 예전에도 직장에서 아침을 컵라면으로 때웠는데 30년이 지나도 그대로인 상황이군요. 개인과 가정에만 책임 지우지 말고 국민 건강 차원에서 아침 급식 시행하면 좋겠어요. 이게 복지국가로 가는 길 아닌가요. _네이버 glgl****

진짜 현대판 노예도 아니고 출근은 일찍 하라 하면서 퇴근은 기약도 없이 안 시켜주는 건 뭐임? 출·퇴근에 시간 다 잡아먹고, 휴가도 제대로 다 못 쓰게 눈치주고, 월급은 터무니없이 주면서 일은 수십배 시키고, 그러지 말아라. 골병 들게 하지 말고 출근 정시에 하게 하면 퇴근도 정시에 하게끔 해라. 휴일 및 휴가도 꼭 지켜주시오. _네이버 naiv****

솔직히 안 먹는 게 아니고 못 먹는 거지. 피곤해서 졸리니 그 시간에 일어나지 못하고 1분 1초라도 더 자려고 하거나, 아침에 식구들 많은 집이면 세수하고 머리 감기도 줄 서야 할 판에 분주하게 챙기고 나오다 보니 못 먹는 거지. 하여간 뭐라도 먹는 게 좋겠지. 빈 속에 커피나 마시면서 출근하다 보니 나중에 위장병 생기더라. _네이버 rigg****

“통일운동·반전평화운동 ‘위축의 악순환’”
이 사건으로 한국은 국내적으로나 국제적으로나 꼬였다. 국내적으로는 공안정국이 강하게 휘몰아칠 거다. 안 그래도 지금 법무부가 ‘이적단체 해산법’을 추진하고 있는 중인데, 여기에 힘을 강하게 주고 나갈 가능성이 크다. 이에 그치지 않고 ‘테러방지법’을 발의해 정보기관의 SNS 등 감청에 대해서 합법적으로 만들 수도 있고. 국제적으로는 한국의 외교 발언권이 자주적이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미국의 사드 미사일 배치 관련 건이 단적으로 보여주지. 우리나라는 중국과 미국 사이 중립 스탠스를 우선했는데, 이번 사건으로 외교 발언권이 위축될 수도 있다. _다음 Wehrmacht

“스마트원전이 창조경제의 모델?”
이미 이명박이 실패한 바 있고 국민들을 우롱한 사기극처럼 보도되었는데, 몇 년 지나서 창조경제 외치는 박근혜가 따라하다니…. 잘된 것도 아니고 잘못된 걸 따라하는 게 창조경제인가? 뉴스 보던 사람들 아마 수주계약금까지 받아온 줄 알겠더라. _다음 브루스캠벨

MOU는 양해각서일 뿐, 계약서도 아닌 것을 가지고 호들갑이네. 누구도 책임 안 져도 되는 MOU는 100번이라도 남발 가능하다. 계약 성사 후에 호들갑을 떨어도 떨어라. MOU 체결했다니까 곧 수출하는 것처럼 하는데, 역시 눈 가리고 아웅하면서 인기 얻는 것은 해외순방이 최고여. 혹세무민하지 마시오. _다음 일기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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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품체조, 언제 국민체조가 됐지?”
국민들한테 통일된 체조를 하도록 한다는 게 어느 시대 발상인가요? 그럴 시간에 다른 고민 좀 하세요. _네이버 cibi****

늘품체조는 1970년대의 국민체조나 매한가지군요. 군국주의 냄새 물씬나는 체조 말입니다. 지역 체육단체들도 모두 여당의 선거조직 냄새 폴폴 납니다. _다음 pau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