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2판4판]통하는 사투리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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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
   세 개(세계)가 한국을 부러워합니다.  

와이에수   몇 개? 

엠비  세 개라니깐요. 

와이에수   응, 세 개…. 한 개가 있는 것보다는 세 개가 낫지. 

엠비 한계(한 개)라니오? 일을 하는데 한계(한 개)는 없습니다.
제주도도 그렇습니다. 

와이에수 거기는 내가 왕년에 강간(관광)도시로 만들려고 했잖아.

엠비 그것보다 군사도시가 더 좋습니다. 무조건 개방해야 됩니다.

와이에수 개방 하니까 생각나네. 그때 말이야. 내가 살(쌀) 개방 때문에 욕봤잖아.

엠비  살이라면.

와이에수  살 말이야, 살. 이걸 이해를 못하네. 현찰(현철)아, 니가 설명해봐라. 

엠비 현찰이라면 캐시를 말하는 거지요. 캐시로 달라고 그러면, 내가 그것부터 처리해줄 수 있는데….

와이에수   현찰이 얘가 말이야. 공천도 못받고 불상(불쌍)하다 카이. 맞다 아이가?

“한·미 FTA가 발효되니까 세계가 한국을 부러워한다”고 한 발언이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혹 세계가 아니라 “세 개”라고 말하지 않았을까 의심이 들 정도다.



<글·윤무영 | 그림·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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