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4.09.16ㅣ주간경향 1092호
시사2판4판
이지 선다형
글·윤무영 | 그림·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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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2판4판]이지 선다형

다음 질문에 어떻게 반응할까요?(힌트: 답은 둘 중 하나입니다)

1. 7시간 동안 경내에서 무엇을 했습니까?
① 무응답 ② 레이저

2. 그동안 해경의 활동을 평가한다면?
① 무응답 ② 레이저

3. 유병언 회장을 결국 잡지 못한 것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① 무응답 ② 레이저

4. 유가족이 면담을 요구합니다.
① 무응답 ② 레이저

5. 일본의 한 신문에서 가십성 기사를 냈습니다.
① 무응답 ② 레이저

최근 청와대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모르는 척 무시하는 것이고, 하나는 직접 즉각적인 대응을 하는 것이다. 무시하거나, 너무 과도한 반응을 보이거나…. 두 가지 반응은 양 극단의 모습을 띠고 있지만 똑같은 점이 있다. 모두 소통이 아니라 불통의 방식이라는 것이다.

<글·윤무영 | 그림·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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