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정치로서의 디자인外](http://img.khan.co.kr/newsmaker/1108/20141231_80_01.jpg)
정치로서의 디자인
토니 프라이 지음·송기철 옮김·안그라픽스·2만원
지은이는 현 상태의 민주주의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공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21세기 현재 서구모델을 지향하는 국가에서 수행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는 세계화된 자본주의의 시녀에 지나지 않는다며 새로운 정치적 변화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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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역정
리저허우 지음·이유진 옮김·글항아리·3만2000원
구석기시대부터 청대까지 방대한 미의 역정을 압축한 책이다. 상고시대의 토템, 청동 도철, 선진시대의 이성정신, 위진풍도, 붓다의 얼굴, 명·청의 문예사조 등을 망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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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정말 나를 사랑하느냐
손석춘 지음·시대의 창·1만6500원
기독교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한 책이다. 박해받던 기독교가 국교로 자리 잡고, 니케아 공의회를 거쳐 모두가 동의하는 기독교 교리를 확립한 다음 종교전쟁을 거치고 교회 개혁을 통해 현재의 모습이 형성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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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가능한가
최준식 지음·소나무·1만5000원
지은이는 한국인의 불행은 문화적 불행이라고 지적한다. ‘낡아서 좋지 않은 것만 남은 유교’와 ‘서양의 잘못된 마음가짐’을 지적하며 이런 기형적인 문화 속에서 한국인들에게 행복이 가능한지를 묻는다.
<박송이 기자 psy@kyunghyang.com>
![[오늘을 생각한다]](http://img.khan.co.kr/spko/ranking/weekly/140098/20240417112812_14009801.jpg)
‘만성 숙취’ 해소 될까?
“민심은 옳다…나부터 반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