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과학
2014.12.30ㅣ주간경향 1107호
신간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外
박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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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外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이동진, 김중혁 지음·예담·9000원
팟캐스트 빨간책방의 진행자 이동진 작가와 김중혁 작가의 대화를 담은 책이다. 빨간책방에서 다뤘던 80여권의 책 중 외국 소설 7편을 선정해 그 내용을 담았다.





[신간]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外

자유란 무엇인가

박홍규 지음·문학동네·2만원
‘자유’는 진정 우익의 이데올로기를 대변하는 것인가. 자유의 기원은 무엇이며, 정의는 무엇인가 등 자유의 기나긴 역사와 우리 사회의 문제를 짚으며 자유의 사상사를 되짚은 책이다.





[신간]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外

막다른 골목이다 싶으면 다시 가느다란 길이 나왔어

최현숙 지음·이매진·1만6500원
여성들의 목소리로 한국 현대사를 다시 읽은 책이다. 평범한 여성들의 개인사를 묻고 들으면서 거대 서사 중심의 남성 역사에 짓눌린 목소리들을 발굴한다. 20세기를 살아온 할머니 세대, 삼포 세대로 분투하는 20~30대 등 조금씩 시차를 두고 같은 시대를 살아온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신간]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外

욕망할 자유

박홍순 지음·사우·1만5000원
사랑이란 가장 사적이면서도 가장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문제다. 지은이는 권력은 항상 사적이고 은밀한 영역을 장악함으로써 지배를 공고히 한다고 보고 보수 정치세력이 권력을 차지하고 있을 때 나타나는 가장 두드러진 현상이 자유로운 성적 표현의 억압이라고 주장한다.

<박송이 기자 p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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