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과학
2014.11.04ㅣ주간경향 1099호
신간
자공공 / 노동을 변호하다 外
박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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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자공공 / 노동을 변호하다 外

자공공
조한혜정 지음·또하나의문화·1만3500원
스스로 돕고, 서로를 도우면서, 새로운 공공성을 만들어가자는 의미이다. 지은이는 창의적 공공지대를 회복하려는 노력에 함께하는 것, 돌봄 공간으로서 마을을 되찾는 것이 신자유주의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말한다.




[신간]자공공 / 노동을 변호하다 外

노동을 변호하다
김선수 지음·오월의봄·1만4500원
지은이가 27년 노동변론을 한 기록이다. 1988년 전태일을 생각하며 변호사 꿈을 꾼 이래, 한국 사회의 무수한 전태일들을 변호해온 기록이다. 25가지 실제 노동사건들이 시간순으로 담겨 있다.




[신간]자공공 / 노동을 변호하다 外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
최정동 지음·한길사·2만원
바흐의 삶을 되짚어 독일 튀링겐 지역을 여행하면서 바흐에 대한 감상과 비평을 담은 책이다. 지은이는 20년 넘게 바흐의 음악을 듣고 음반을 수집하고 있다.




[신간]자공공 / 노동을 변호하다 外

침묵을 위한 시간
패트릭 리 퍼머 지음·신해경 옮김·봄날의책·1만2000원
지은이가 수도원에서 수도자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삶을 기록한 책이다. 네 곳의 수도원을 방문하면서 침묵과 고독을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노동과 기도를 통해 자신의 삶을 영위하는 수도자들의 삶을 담아냈다.

<박송이 기자 p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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