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루브르에서 중국을 만나다 外](http://img.khan.co.kr/newsmaker/1074/20140429_80_01.jpg)
루브르에서 중국을 만나다
중국 CCTV 지음·김원동 옮김·아트북스·1만8000원
중국과 서양이 나눈 문화 교류의 현장을 통해 두 문명의 소통과 충돌의 역사를 복원한 책이다. 중국 문명과 서양 문명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베이징 고궁박물원에 소장된 다양한 예술작품을 통해 두 문화의 얼굴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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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두 발로 사유하는 철학
프레데리크 그로 지음·이재형 옮김·책세상·1만4000원
지은이는 ‘걷기’가 철학적 행위이자 정신적 경험이라 보고, 걷기가 우리의 몸과 마음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우리 삶에 얼마나 의미 있는 역할을 하는지, 제대로 걸으려면 어떤 자세와 마음가짐을 취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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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한옥 한 채를 짓다
황인범 지음·돌베개·1만8000원
지은이는 한옥 공사현장의 책임자인 도편수다. 서촌에서 한옥을 지으면서 한옥을 직접 짓는 시공자의 시선으로 한옥을 짓는 과정을 담아낸 책이다. 체험하는 공간이 아닌 직접 사는 공간으로 한옥을 꿈꿔온 지은이는 한옥이 일상의 불편을 견디는 집이 아닌 최적화된 살림집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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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행 슬로보트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양윤옥 옮김·문학동네·1만1500원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모음집이다. 1980년부터 1982년 사이에 발표된 일곱 편의 작품모음집으로 작가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30대 초반 하루키의 실험성이 담겨 있다.
<박송이 기자 psy@kyunghyang.com>
![[오늘을 생각한다]](http://img.khan.co.kr/spko/ranking/weekly/140098/20240417112812_14009801.jpg)
‘만성 숙취’ 해소 될까?
“민심은 옳다…나부터 반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