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로 본 세상]‘함께 살기’ 배우는 청소년캠프](http://img.khan.co.kr/newsmaker/1190/20160823_12.jpg)
다문화가족의 청소년과 국내로 이주해 사회적응 및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인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통·통·통’ 캠프에 참가해 일반 청소년들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서먹서먹함을 깨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 캠프에서는 일반 청소년 85명과 13개국 출신 이주배경 청소년 85명이 2박3일간 숙식을 함께하며 우리 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서로 배우고 공감을 나누게 됩니다. 이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웃인 ‘이주배경 청소년’은 8만2536명(2015년 8월 기준)으로, 매년 20% 정도씩 급증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전체 학생수의 1.4%에 불과하지만 이들도 당당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모두의 배려가 필요합니다. ‘세계시민으로 하나 되는 우리’란 캠프 주제처럼 이들도 하나가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사진·글 이상훈 선임기자 doolee@kyunghyang.com>
![[오늘을 생각한다]](http://img.khan.co.kr/spko/ranking/weekly/140098/20240424110300_14009801.jpg)
그럼, 국민이 바뀌란 소리냐?
대통령 말씀에 또 답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