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댓글]1128호 “신문의 위기는 권력 감시의 위기?”外를 읽고

“신문의 위기는 권력 감시의 위기?”
“언론사의 경영진과 그곳의 기자들이 변화하지 않는 이상 신문사들이 버틸 수 있는 시간은 2026년까지 길어야 앞으로 11년이다.” 언론이 언론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권력에 기대는 모습은 야합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아닌 것은 아니라는 힘을 보여주어야 신문을 볼 맛이 난다. _다음 파란하늘

언론 매체라는 구심점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앞으로의 기사는 진실을 왜곡하지 않고 제대로 전달해 줄 수 있으며, 여러 가능성들을 제시하면서 독자의 판단을 도울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재정적으로 안정되게 독립해야 하는데, 기자가 자신의 기사를 특정 주제로 묶어서 독자에게 후원을 받는 방식도 좋다고 본다. _다음 nice_guy

“‘최초의 논객’ 강준만 전북대 교수 ‘양극화된 담론판에서 치어리더 같은 존재가 논객들’”
동의하는 부분이 많다. 특히 진보의 변화는 확실히 필요하다. 과거 70~80년대 식의 대항적 사고는 불필요하다. 자연스러운 변화, 동질감을 줄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 먼저 ‘왜 지금의 노동이 문제가 되는지, 이렇게 변화하는 게 왜 좋은지, 그러기 위해 노동자들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를 논해야 한다. _트위터 bosday73

노동자가 다 진보가 아닌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우리나라 재벌의 수탈을 예쁘게 봐줘야 하나? 이제 다시 조선일보 구독하자고 운동이라도 벌여야 하나? 그들은 더 독해졌는데 이쪽은 이제 손을 들고 그들을 향한 비판을 거두어야 한다고? 비판을 어느 정도 했으니 이제 그만할 때가 되었다고? 비판을 그만두어야 할 때는 이쪽이 지쳤을 때가 아니라 그들이 변화할 때입니다. _경향 멀리보는새

“서울 공기 ‘공공의 적’ 미세먼지”
석탄화력발전소의 배출기준 강화도 필요하겠지만 어떻게든 경유차 운행을 줄이는 정책도 중요합니다. 가을부터 규제가 강화된다고 하는데 이 때문에 현재 경유차를 엄청나게 세일하고 있어서 많이 팔고 있는 게 문제입니다. 경유 세금이 휘발유보다 낮은 것도 문제고요. 연비도 좋은데 세금까지 낮으니 경유차로 몰리게 되고, 대도시의 미세먼지 오염이 증가하게 됩니다. 우선 경유 세금을 올리거나 휘발유 세금을 내려서 편차를 없애는 게 시급합니다. _네이버 j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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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문제 정말 심각한데 사람들은 심각성에 비해 의식하지 않아서 속상할 때가 많습니다. 정부가 나서서 대책을 세우고 언론에서도 자주 보도했으면 좋겠어요._다음 현수맘이은선

“‘장기 386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386세대 분들이 최고 의사결정권자가 되었을 때 이기심을 버리고 국가적 대의를 생각한 정책을 펼친다면 이 나라는 희망이 있는 나라일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이 나라는 또다시 저들이 물러날 때까지 더욱 힘든 시기를 만나게 될 것이다. 386은 국가의 부흥을 일으킬 세대도, 말아먹을 세대도 될 수 있는 양날의 검 같은 세대이다. _네이버 ni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