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과학
2015.02.17ㅣ주간경향 1114호
신간
온전한 나로 살지 않은 상처外
박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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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온전한 나로 살지 않은 상처外

온전한 나로 살지 않은 상처
앤 비티 지음·김희숙 옮김·문학테라피·1만3000원
미국 소설가 앤 비티가 1974년부터 2006년까지 <뉴요커>에 발표한 단편소설 중 9편을 골라 수록한 책이다. 소설에는 1970년대 전통에 얽매이지 않은 새로운 세대의 모습이 주로 그려져 있다.



[신간]온전한 나로 살지 않은 상처外

우주 일상을 만나다
플로리안 프라이슈테터 지음·최성웅 옮김·반니·1만4000원
지은이는 우주는 멀리 있지 않고 일상에 있다고 말한다. 집집마다 갖추고 있는 텔레비전의 위성 안테나는 인공위성의 원리와 역할을 알려준다. 특별한 날에 비싸게 주고 산 귀금속에는 소행성 충돌의 역사가 담겨져 있다.



[신간]온전한 나로 살지 않은 상처外

그람시의 군주론
김종법 지음·바다출판사·1만6000원
그람시의 <옥중수고>에서 마키아벨리는 모두 100여곳에서 언급된다. 지은이는 실제로 그람시가 동시대든 과거에서든 가장 많이 언급한 이가 마키아벨리라고 말하며 그람시의 ‘현대군주’ 개념이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서 창출된 것이라고 말한다.



[신간]온전한 나로 살지 않은 상처外

심미주의 선언-좋은 삶은 어떻게 가능한가?
문광훈 지음·김영사·2만5000원
지은이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이태준. 백석에 이르기까지 동서고금을 넘나들며 심미주의적 삶을 살았던 이들의 삶을 탐색한다.

<박송이 기자 p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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