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과학
2014.12.09ㅣ주간경향 1104호
신간
밀레니엄 칠드런外
박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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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밀레니엄 칠드런外

밀레니엄 칠드런
장은선 지음·비룡소·1만원
노화의 원리가 규명됨으로써 자식을 갖는다는 것이 재력의 상징이 되어버린 근미래를 시간적 배경으로 설정해 자본주의 사회의 비인간성, 기술과 윤리의 문제 등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담아낸 소설이다.



[신간]밀레니엄 칠드런外

엄마의 탄생
김보성 외 지음·오월의 봄·1만3000원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엄마가 된다는 것에 대해 여성의 관점으로 파고들어간 책이다. 당연시되고 때로 강요되는 엄마 노릇이 사실은 어떠한 사회적 맥락 속에서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분석을 담았다.



[신간]밀레니엄 칠드런外

새로 쓰는 예술사
송지원 외 지음·글항아리·2만6000원
창작에 몰두하는 예술가들이 흔히 맞닥뜨리는 것은 생활을 책임지지 못하는 자기 자신이다. 이로 인해 작품활동을 지속시키기가 힘들어진다. 예술과 생활이 서로 침투되지 못하는 가운데 그 가교 역할을 하는 예술후원자, 메세나인들을 다룬 책이다.



[신간]밀레니엄 칠드런外

인터넷의 미래
조너선 지트레인 지음·박기순 옮김·커뮤니케이션 북스·2만5000원
인터넷 플랫폼이 포르노, 스팸, 바이러스, 취약한 보안으로 오염되는 상황에서 개방성, 창의성, 혁신성에 기반한 인터넷의 새로운 모델이 강구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책이다.

<박송이 기자 p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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