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댓글]1068호 “병사들의 ‘불만덩어리’ 얼룩무늬 배낭”外를 읽고

“병사들의 ‘불만덩어리’ 얼룩무늬 배낭”
군대에서 보급으로 줘야 할 걸 7만원씩 주고 PX에서 등 떼밀려 사는 게 말이 되나? 보급을 부족하게 해주니 결국 고참들만 갖게 되는 것 아닌가. 장성급 품위유지비라고 애먼 세금 날리지 말고 그 부분을 줄여서 사병들에게 제발…. 아무리 징병제라지만 최소한의 것들은 영위하게 하자. 불쌍하다. _네이버 hiro****

최근 몇 달 새 동서울 터미널에서 쇼핑백 대신 배낭을 멘 장병들이 보이길래 디지털무늬 군복 보급하면서 가방도 보급하는 줄 알고 보기 좋았었는데, 사비로 사는 건지는 몰랐다. 그것 좀 사주면 덧나냐. _네이버 emer****

휴대용 배낭을 가지고 따지냐? 내 아들은 활동화와 인식표, 목걸이도 지급되지 않아서 사제를 사서 썼다. 똥별들을 위한 골프장은 29곳이나 되고 똥별 체력단련용 골프 카트 구입비로 100억원을 넘게 쓰는 게 대한민국 군대의 현실이다. 돈 없으면 군대도 못 가겠네. _다음 maglab

“돈 없으면 군대도 못 가겠네”
두 아들 뼈빠지게 키워 군입대를 시켰더니 입대 전에 술값·밥값에 가지고 갈 물품 구입비만 10여만원. 신병 때부터 전화비에 용돈에 다달이 상납하고 있다. 엄마는 후방에서 삥 뜯기고 아들들은 전방에서 뜯긴다. 상은 못줄망정 증말 확~ 내가 꼬박꼬박 낸 세금은 대체 누구에게 어디로?_다음 코스모스

국방비가 40조인데 현역 군인 보급품도 지급 못하는 한심한 현실이다. 군 골프장 유지·관리비만 없어도 기사에 나온 물품들 거의 다 사병들에게 보급 가능할 거다. _다음 불타는 국보1호

“盧 대통령 글쓰기 수준에 눈앞이 캄캄했다”
나도 이 책 읽었는데 노무현이란 사람 참 대단한 양반이다. 이런 사람을 담아내기에 한국 사회는, 한국인들은 아직 부족하다. 누굴 탓하고 원망하랴. 불쌍하고 고독한 그대 노무현이여, 이제는 아귀다툼 없는 아름다운 세상에서 편히 쉬소서._다음 워아이니

투박한 듯 정겨운 말투가 새삼 너무 그립습니다. 식사보다는 밥, 영토보다는 땅, 치하보다는 칭찬. 역시 노무현 대통령답습니다. _다음 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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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를 대하는 중국인의 자세”
‘별그대’가 그만큼 중국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설렘을 줬다. 드라마 한 편이 현실의 삶에 가져다주는 활기와 위로. 얼마나 좋은가. 별그대는 조선시대와 현대를 적절히 융합시켜 각각의 감각을 극대화시킨 수작이다. _네이버 hsch****

“‘할배시리즈2’도 순항 중인 나영석 프로듀서”
훌륭하다 나영석 PD. 프로그램 보며 한바탕 웃고 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에 감사. 계속 정진해서 최고의 감독 되시길. _다음 C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