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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속출할 동안 정부는 뭐 했을까
지난 2월 인천 미추홀구에서 사망한 전세사기 피해자의 49재를 앞두고 또 다른 전세사기 피해자 2명이 잇따라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지난 4월 18일, 인천 주안역 남측광장에서는 전국의 전세사기 피해자들로 구성된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피해자들은 “정부에 전세사기 실태조사 시행과 피해구제 대책···
[ 1525호ㅣ2023.05.01 ]

‘잿빛 상처’ 막막한 강릉
지난 4월 11일 강원 강릉시 난곡동 일대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강릉을 비롯한 영동 지역에는 건조 경보와 강풍 경보가 내려졌다. 바람을 타고 빠르게 퍼져간 산불은 강릉 시내까지 번져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다. 소방청은 최고 수위인 소방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전국 소방 동원령 2호를 내렸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
[ 1524호ㅣ2023.04.24 ]

오랜 눈물과 첫 사과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씨가 지난 3월 31일 광주를 방문했다. 그는 5·18 민주화운동 유족과 피해자들을 만나 사과하고, 전두환씨 일가 중 처음으로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전씨는 광주 서구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민주화운동 당시 가족을 잃은 오월 어머니들을 만난 자리에서 “제 할아버지 전두환씨가 5····
[ 1523호ㅣ2023.04.17 ]

아이들이 편안한 교육, 경쟁이 만들어주나요
전국 19개 교육대학교와 사범대학교 예비교사 1500여명이 지난 3월 26일 거리로 나와 교육부가 추진 중인 정책이 교육 불평등을 심화할 것이라며 정책 철회를 촉구했다. ‘NO, 교육 불평등 심화 정책’이라고 적은 손팻말을 든 예비교사들은 “교육부의 교원양성체제 개편과 교육전문대학원 도입 추진, 교육자유특구 신설, 정원 외 ···
[ 1522호ㅣ2023.04.10 ]

‘국민 안전 최우선’ 지금도 그런가요?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는 무슨 의미일까? 일본 산케이신문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3월 1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수산물에 대한 수입 규제 철폐를 요구했다고 지난 20일 보도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해당 논의가 있었는지조차 공개할 수 없다고 했다. ‘국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명제는 2011년···
[ 1521호ㅣ2023.04.03 ]

제주 제2공항 탓에 이 ‘숨골’ 막힐라
지지부진하던 제주 제2공항 건설 계획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6일 환경부가 ‘제주 제2공항 개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국토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조건부로 동의했기 때문이다. 제주공항의 수요 분산 등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추진된 제2공항 개발은 2021년 7월 환경부가 ‘법정 보호종 및 조류 서식지 보호 방···
[ 1520호ㅣ2023.03.27 ]

진정한 평등은 언제쯤
‘3·8 세계 여성의 날 정신 계승 노동자대회’에 참가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지난 3월 8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출발해 대학로 방향으로 행진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 루트커스광장에 모인 여성 노동자 1만5000여명이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화재 사고로 숨진 여성들을 추모하며 참정권과 노동조합 결···
[ 1519호ㅣ2023.03.20 ]

앞이 안 보이네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의혹과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이 지난 2월 2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사진 속 이 대표는 표결에 앞서 자신의 구속 필요성을 주장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발언을 눈을 감은 채 듣고 있다. 한 장관은 “단 한 건만으로도 구속이 될 중대 범···
[ 1518호ㅣ2023.03.13 ]

‘기대 반 우려 반’ 마스크 입학식
‘기대 반 우려 반.’ 지난 2월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던 동국대 입학식 분위기는 딱 그 정도였다. 마스크를 쓰고 열공했던 수고로움을 보상이라도 하듯이 동국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대학이 대면 입학식을 재개했다. 4년 만에 대규모 인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오랜 기다림 끝에 열리는 만남의 시간은 신입생은 물론 재학생들도 설레게···
[ 1517호ㅣ2023.03.06 ]

흙먼지 속 그들 누가 손잡아줄까
인구 40만의 도시 안타키아는 튀르키예에서도 가장 큰 지진피해를 입은 곳이다. 지난 2월 10일(현지시간) 찾은 안타키아는 폭격을 맞은 듯 붕괴된 건물이 즐비했고, 잔해가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종잇장이 찢어지듯 갈라진 도로에는 중장비와 구급차가 쉴 새 없이 오갔다. 바람이 불 때마다 흙먼지가 매섭게 달려들었다. 한국 구조대를 포···
[ 1516호ㅣ2023.02.27 ]

연탄 한 장의 온기만큼, 나 여기 살아 있소
“여기 난롯가에 앉아서 오는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면서 하루를 보내요.” 서울 노원구의 달동네 백사마을. 연탄난로 앞에 앉은 최순심 할머니(가명·83)가 손을 쬐며 말했다. 할머니는 백사마을에 사는 6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연탄으로 겨울을 났다. 그가 앉은 사랑방은 난로가 내뿜는 온기로 제법 따뜻했다. 할머니는 연탄과 함께 아침···
[ 1515호ㅣ2023.02.20 ]

‘탄소 저장고’ 갯벌이 품은 나무 한 그루
갯골 사이로 바닷물이 들어오자 갯벌에서 거대한 나무 한 그루가 형태를 드러냈다. ‘세계 습지의 날’(2월 2일)을 앞둔 지난 1일 강화도의 갯벌을 찾았다. 하늘에서 갯벌을 내려다보니, 갯골이 만든 나무가 모여 거대한 숲을 이루고 있었다. 강화도 갯벌은 저어새, 두루미 등 철새들의 서식지로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 ···
[ 1514호ㅣ2023.02.13 ]

재가 된 추억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20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에 불이 났다. 5시간 걸려 불길을 잡았지만, 다닥다닥 붙은 비닐·합판 소재의 집들은 잿더미 신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화재로 주택 60여 채가 타고 44가구 6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닷새 뒤인 25일,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구룡마을을 찾았다. ···
[ 1513호ㅣ2023.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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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쇄신은…여전히… 쇄신은…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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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오늘을 생각한다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1980년대 이후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계엄 포고문이 여러모로 나를 떨게 했다. 계엄이 해제될 때까지 4시간 동안은 두려워서 떨었다. 열 살 먹은 딸이 울고 있는 옆에서 덩달아 울었다. 그땐 그렇게 살았지만 이제 와서 다시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니 치가 떨렸다. 입에 재갈을 물고 살거나 재갈을 풀고 죽거나, 나야 물고 사는 편을 선택하겠지만, 나보다 40년 늦게 태어난 딸이 나와 같은 성장기를 보낸다는 것이 서러웠다. 계엄이 해제되고 광장이 열리자 나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홀로 광야에 선 듯한 고립감에 떨었다. 광장에 나의 자리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유사한 경험의 축적으로 나는 광장 이후 세상에 일말의 기대도 품지 못하는 비관주의자, 어쩌면 현실주의가 돼 있었다. 응원봉과 K팝, 전에 없던 광장의 미담과 남태령에서 날아든 기적 같은 이야기들로 마음이 녹을 만도 한데, 나만이 서 있는 이 광야에서 그저 먼 나라 소식을 보듯 광장을 관망했다. 4월 4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읽어 내려간 윤석열 파면 결정문을 들으며 잠시 감동했지만, 광장이 닫히고 대선 공간이 열린 순간 두려움은 현실이 됐다. 누구에게는 광장의 연속이겠지만, 나에게는 광야의 확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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