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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당당함
대학 강의 중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이라고 발언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가 1월 24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1심 선고 공판을 마치고 지지자들과 함께 법원을 나서고 있다. 성동훈 기자 법원이 “일본군 위안부는 일종의 매춘”이라는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의 발언에 대해 명예훼손이 아니라고 판결했다. 서울서부지···
[ 1564호ㅣ2024.02.05 ]

수험의 계절 뜨거운 겨울
지난 1월 14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에서 아트앤디자인학과(정시 가군) 실기고사가 진행됐다. 20명을 뽑는 일반 전형에 389명이 지원했고, 농·어촌 전형 등의 수험생까지 합해 모두 410명이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작품을 완성해갔다. 수험생들은 입고 온 패딩을 의자에 걸쳐두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실기고사에 임했다. ···
[ 1563호ㅣ2024.01.29 ]

평화가 떠난 빈자리
북한이 지난 1월 5일부터 사흘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으로 포사격을 했다. 9·19 남북군사합의로 사격과 군사훈련이 금지된 해상 완충구역에 북한군 포탄이 날아든 것은 2022년 12월 이후 1년 1개월 만이었다. 포사격이 처음 시작된 5일, 우리 군은 북한이 발사한 200여 발의 두 배가량인 400여 발을 대응 발사했다. ···
[ 1562호ㅣ2024.01.22 ]

‘청룡의 해’ 붉은 여의주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지나고 ‘청룡의 해’가 밝았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인 1월 1일 서울 영등포구 양화한강공원과 선유도공원에는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이 모였다. 구름이 낮게 깔려 해를 보기 어려울 듯하자 아쉬워하며 발길을 돌리려는 이들도 보였다. 붉은 태양이 구름 위로 모습을 드러내자 시민들이 일제히 환···
[ 1561호ㅣ2024.01.15 ]

화마 덮친 성탄…가족 살린 희생
성탄절에 서울 도봉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주민 대부분이 잠들었을 오전 4시 57분쯤 시작된 불은 순식간에 3층에서 15층까지 번졌다. 불은 4시간 만인 오전 8시 40분에 진압됐지만, 2명의 사망자를 포함한 32명의 사상자를 냈다. 10층 거주자 임모씨는 최초 화재 신고자다. 임씨는 부모님과 동생을 먼저 대피시킨 뒤 불을···
[ 1560호ㅣ2024.01.08 ]

찰나의 장난, 영겁의 흉터 될라
경복궁에 ‘낙서 테러’가 일어났다. 지난 12월 16일 오전 1시 42분쯤 경복궁 담벼락 일대가 가로 44m 정도의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됐다. 이어 17일 밤 10시쯤에는 영추문 왼쪽 담벼락에 가로 3m 크기의 모방 범죄가 추가됐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 보존처리 전문가 등 20명을 투입해 낙서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복구 ···
[ 1559호ㅣ2024.01.01 ]

소복소복 새하얀 설렘
“나라를 구해야 볼 수 있는 풍경 같아요.” 강원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지난 12월 12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 일대가 하얗게 변했다. 대관령 초입에 차를 세운 관광객들이 눈 쌓인 풍경을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았다. 대관령 북쪽에 솟은 선자령으로 향하는 등산로의 설경은 등산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고요한 산속에서···
[ 1558호ㅣ2023.12.25 ]

‘이럴 땐’ 서민음식이지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부산 중구 부평동의 깡통시장. 윤석열 대통령이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재계 총수들과 함께 떡볶이와 빈대떡을 먹고 있다. 분식집 주인이 묻는다. “대통령님, 맛있습니까?” 윤 대통령이 대답한다. “엄청 맛있습니다.”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가 불발된 후, 윤 대통령이 지난 12월 6일 부산항국···
[ 1557호ㅣ2023.12.18 ]

죽음을 향한 ‘유감’스러운 그 말들
2018년 12월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근무 중 사망한 비정규직 청년노동자 김용균씨를 추모하는 <김용균을 기억하는 다섯 번째 겨울 특별 전시, 유감>이 지난 11월 24일 서울 영등포구 대안예술공간 이포에서 열렸다. 전시 제목엔 사고가 발생하면 사측은 잘못했다, 반성한다, 뉘우친다는 말 대신 ‘마음에 차지 아니하여 섭···
[ 1556호ㅣ2023.12.11 ]

더디 온 사과…노모는 103일을 기다렸다
고 강보경 디엘이앤씨 하청노동자의 어머니 이숙련씨가 16일 서울 서대문구 디엘이앤씨 본사 앞 분향소에서 아들의 영정에 얼굴을 맞대고 있다. 성동훈 기자 “회사에서 누구라도 와서 영정에 꽃이라도 놓아 주면 내 마음이 좀 풀릴 긴데… 아무도 그래 안 하네예.” 고 강보경씨(29)가 세상을 떠난 지 97일째 되던 지난 11월 16일,···
[ 1555호ㅣ2023.12.04 ]

사장님만 외치는 ‘불공정과의 전쟁’
박민 KBS 신임 사장이 대국민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지난 11월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아트홀로 들어서고 있다. 성동훈 기자 “대국민 사과 말고 사퇴를 선언하십시오!” 지난 11월 14일 서울 여의도 KBS. 박민 KBS 신임 사장이 기자회견장 앞에 나타나자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조합원 30여명이 박 사장을 ···
[ 1554호ㅣ2023.11.27 ]

‘바스락’ 가을이 간다
가을비가 내린 지난 11월 3일 서울 중구 정동길에 잎이 떨어져 있다. 권도현 기자 경향신문사가 있는 서울 중구 정동길은 사계절이 아름답지만, 가장 멋진 계절은 역시 가을입니다. 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어우러진 이 길은 초가을부터 ‘만추’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정취를 느끼기에 그만이지요. 유독 따뜻했던 날씨 탓에 올해는 단풍이 좀 천천히···
[ 1553호ㅣ2023.11.20 ]

‘버려야만’ 떠날 수 있는 장애인들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가수 최성원의 ‘제주도의 푸른밤’을 들으면 가사처럼 모든 것을 훌훌 버리고 훌쩍 제주로 향하고 싶어진다. 지난 11월 1일 비행기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 회원 2명은 모든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어떤 것을 버려야만 제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을 수 있었···
[ 1552호ㅣ2023.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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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쇄신은…여전히… 쇄신은…여전히…
  • 주간 舌전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오늘을 생각한다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1980년대 이후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계엄 포고문이 여러모로 나를 떨게 했다. 계엄이 해제될 때까지 4시간 동안은 두려워서 떨었다. 열 살 먹은 딸이 울고 있는 옆에서 덩달아 울었다. 그땐 그렇게 살았지만 이제 와서 다시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니 치가 떨렸다. 입에 재갈을 물고 살거나 재갈을 풀고 죽거나, 나야 물고 사는 편을 선택하겠지만, 나보다 40년 늦게 태어난 딸이 나와 같은 성장기를 보낸다는 것이 서러웠다. 계엄이 해제되고 광장이 열리자 나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홀로 광야에 선 듯한 고립감에 떨었다. 광장에 나의 자리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유사한 경험의 축적으로 나는 광장 이후 세상에 일말의 기대도 품지 못하는 비관주의자, 어쩌면 현실주의가 돼 있었다. 응원봉과 K팝, 전에 없던 광장의 미담과 남태령에서 날아든 기적 같은 이야기들로 마음이 녹을 만도 한데, 나만이 서 있는 이 광야에서 그저 먼 나라 소식을 보듯 광장을 관망했다. 4월 4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읽어 내려간 윤석열 파면 결정문을 들으며 잠시 감동했지만, 광장이 닫히고 대선 공간이 열린 순간 두려움은 현실이 됐다. 누구에게는 광장의 연속이겠지만, 나에게는 광야의 확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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