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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적 조건이 클래식에 미친 영향
신문사 음악담당 기자로 일하는 의 저자는 “거의 80년대 내내 (클래식 음악은) 한없이 마음을 끌어당기는 매혹인 동시에 단절해야 할 허영의 취향이었다”고 고백한다. 문학수 지음·돌베개·1만8000원 호사가들은 흔히 ‘클래식이 어렵다는 건 편견’이라고 말하길 좋아하지만, 그 말에 동의하는 이들은 소수의 클래식 애호가들뿐이다. 물론 순···
[ 1016호ㅣ2013.03.12 ]

힘이 정의가 아니라 정의가 힘이다
정치인들은 수시로 시민들에게 사과한다. 그러나 시민들이 정치인들의 사과에서 진심을 발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 때문에 언론이 정치인들의 사과를 중요한 뉴스로 다루든 말든 일반 시민들은 정치인의 사과에 별다른 의미를 두지 않기 십상이다. 저자 김욱 교수는 조금 다른 관점을 취한다. 김욱 지음·개마고원·1만3500원 저자는 ‘정치···
[ 1015호ㅣ2013.03.05 ]

이명박 정권 인권위 수난사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자화자찬했다. “내가 대통령이 되어서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이 정도로 인지도 생기고, 수백년 변방에서 세계 중심으로 갔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안경환 지음·살림터·1만3000원 안경환 전 국가인권위원장이라면 이 발언을 듣고 쓴웃음을 지을 것 같다. 그는 새 책 에서 이렇···
[ 1014호ㅣ2013.02.26 ]

“상대편은 100% 악마” 논리에 갇혀 자멸한 한국 진보진영
강준만 전북대 교수는 새 책 에서 경쟁자에 대한 증오를 부추김으로써 정치적 이득을 챙기는 한국 정치문화를 작심하고 비판한다. 증오 상업주의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은 보수와 진보가 공유하고 있는 폐단이긴 하지만,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진보진영의 증오 상업주의다. 진보진영은 민주화 이후에도 반독재 투쟁 시기의 전투적 정치행위 관성에서 벗어나지···
[ 1013호ㅣ2013.02.19 ]

세계경제위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은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가 펴낸 무크(부정기 간행물)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전 지구적 위기와 반란, 그리고 대안 모색의 여러 흐름들’이 출현했지만 한국에는 충분히 소개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이 이 책 발간의 배경에 깔려 있다. 이 책의 목적은 ‘위기’를 진단하고 이 위기에서 비롯한 ‘반란’의 움직임을 소개하며 이 위기에 대···
[ 1012호ㅣ2013.02.05 ]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행동하라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외국 소설가 중 한 사람인 알랭 드 보통은 지난 2008년 ‘인생학교’(School of Life)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인생학교는 ‘배움을 다시 삶의 한가운데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중들에게 일상의 의미와 삶의 기술을 전파하는 작업을 하겠노라 선언했다. 존 폴 플린토프 지음·정미우 옮김·쌤앤파···
[ 1011호ㅣ2013.01.29 ]

노동자들이 말하는 기업의 적나라한 민낯
정승기씨는 직업훈련원 교육과정을 마치고 1993년 한국타이어에 입사했다. 1993년부터 2004년까지 회사에서 주는 상을 열세 차례 받았다. 설비관리 아이디어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포스터 공모에서는 최우수상만 여섯 번을 받았다. 마라톤 대회에서는 회사 깃발을 들고 뛰었을 정도로 애사심이 강했다. 2004년 친하게 지내던 동료 하나가 ···
[ 1011호ㅣ2013.01.29 ]

콩고 흑인이 한국서 난민 인정받기까지
콩고가 아프리카에 있는 국가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그러나 콩고민주공화국과 콩고공화국의 차이를 아는 한국인은 극히 드물 것이다.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 출신 욤비 토나가 한국행을 결정했을 때, 그가 한국에 대해 알고 있던 지식도 마찬가지였다. 한국에 오기 전 그가 알고 있던 것은 ‘대한민국의 수도는 평양’이라는 잘못된 정···
[ 1010호ㅣ2013.01.22 ]

만화로 요약한 팔레스타인 현대사
팔레스타인 현대사에 관한 책은 쉽게 구할 수 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 근현대사를 다룬 만화는 드물다. 꼼꼼한 현장 취재를 바탕으로 르포 만화의 전형을 보여주는 미국의 만화 저널리스트 조 사코의 과 정도가 전부다. 국내 작가의 손으로 그려진 팔레스타인 만화는 전무했다. 은 국내에서 팔레스타인 근현대사를 만화로 그려낸 매우 드문 시도라는 점···
[ 1009호ㅣ2013.01.15 ]

인간의 권리를 우선한 스웨덴 정치인이 남긴 유산
1986년 2월 28일. ‘스웨덴에서 가장 존경받는 정치인’이 암살당했다. 올로프 팔메 총리 부부는 이날 시내에서 아들 부부를 만나 영화를 보기 위해 집을 나섰다. 귀갓길에 부부는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 역으로 갔다. 23시 21분, 갑자기 총성이 울렸다. 치명상이었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병원에 도착한 지 46분 만에 그는 사망했다···
[ 1008호ㅣ2013.01.08 ]

베를린장벽을 허문 것은 동서독 국민의 의지다
바이츠제커는 1990년 독일 통일 당시 서독 대통령이었다. 는 1984년부터 1990년까지 10년 동안 그가 지켜본 독일 통일의 과정을 기록한 것이다. 저자의 회고는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종전과 독일의 분단으로부터 시작한다. 독일 분단은 독일인들의 의지와는 무관했다. 미국·영국·프랑스의 이해관계와 소련의 이해관계가 달랐다. 분단···
[ 1007호ㅣ2013.01.01 ]

불운한 삶을 살았거나, 혁명으로 몰락했거나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려는 자식의 분투는 유명인들의 회고록이나 평전에서 드물지 않게 보이는 주제다. 그런데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 세계사에 오명을 남긴 독재자의 자식으로 태어난다면 어떨까. 에 따르면, 셋 중 하나다.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불운한 삶을 살았거나, 권력에 취해 살다 정권이 무너지면서 몰락했거나, 아버지의 후광과 정치적 불안···
[ 1006호ㅣ2012.12.25 ]

패전국 일본인 본토로의 귀국
1945년 8월 15일 일본은 패전했다. 조선땅에 살던 일본인들은 어떻게 됐을까? 한국사의 공식 서술은 이 문제를 상세히 다루지 않는다. 는 한·일관계사를 전공한 저자가 조선에서 패전을 맞이한 일본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연식 지음·역사비평사·1만4800원 8월 15일 일왕의 항복 선언을 라디오로 들은 조선의 일본인들은 공포···
[ 1005호ㅣ2012.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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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바이 윤석열, 다신 보지 말자” “굿바이 윤석열, 다신 보지 말자”
‘이대남’ 난감
오늘을 생각한다
‘이대남’ 난감
지난 대선 이후 20대 남성들이 사회적 규명 대상으로 지목됐다. 많은 매체와 연구자가 경쟁적으로 ‘이대남’ 해석에 뛰어들었는데 저마다 강조점이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그 세대 남성에게 발견되는 돌출된 특징(극우적 경향)에 주목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들에게 나타나는 복잡성에 주목한다. 말이 무성해질수록 실체가 흐릿해진다. 쫓는 자는 많은데 잡은 자는 없다. 이렇게 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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