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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당의 가치, 사제지간 관계맺기
한재훈 지음·갈라파고스·1만2800원 오늘날 공부의 가치는 ‘쓸모’로 매겨진다. ‘쓸모’는 현실성, 유용성, 효율성에 따라 판별된다. 지금 현재, 이왕이면 작은 노력으로 큰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게 쓸모 있는 공부다.  그러나 인간의 삶은 다양하고 복잡하다. 단순히 쓸모라는 기준에 맞춰서만은 살아갈 수 없다. 쓸모를 찾는 ···
[ 1068호ㅣ2014.03.25 ]

한·일 국교 50주년, 4기로 나눠보면
정재정 지음·역사비평사·1만6000원 한국과 일본은 곧 국교 재개 50주년을 맞이한다. 국교 재개 이후 50년 동안 한국과 일본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공유하면서 다른 어느 나라보다 밀접한 관계를 형성해 왔다. 그러나 지금 한·일관계는 정상회담을 열지 못할 정도로 불편한 최악의 관계에 놓여 있다. 지은이는 한·일관···
[ 1067호ㅣ2014.03.18 ]

맹목적이 아닌 ‘좋은 가족’의 정의
몸문화연구소엮음·은행나무·1만6000원 가족의 조건은 무엇일까. 결혼으로 얽히고 핏줄로 묶였을 때에야 비로소 가족일까. 피는 물보다 진하니 괴로움과 고통 속에서도 미워도 다시 한 번 돌아봐야 하는 것이 가족일까. 이 책은 가족의 조건을 재정립한다. 가족은 족보라는 형식에서 벗어나, 정서적 유대와 사회적 평등이라는 내용으로 다시 ···
[ 1066호ㅣ2014.03.11 ]

자발적 복종에 의한 현대 감시사회
지그문트 바우만, 데이비드 라이언 지음·한길석 옮김·1만5000원·오월의봄 현대사회는 일상적으로 감시 권력이 작동하는 사회다. 개인의 사적 권리가 중요시되고, 오늘날 대중들의 감시에 대한 경계의식은 대단히 높아졌다.  하지만 지그문트 바우만은 현대의 감시사회가 단순히 감시 권력에 의해서만 작동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현대의 ···
[ 1065호ㅣ2014.03.04 ]

약소국 입장에서 바라본 20세기
타리크 알리, 올리버스톤 지음·박영록 옮김·1만3000원·오월의봄 올리버 스톤은 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영화감독이다. 그의 영화 중에는 베트남전의 허위를 밝힌 정치영화들이 많다. 실제로 그는 미군 보병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하기도 했다. 그가 자신의 조국인 미국을 급진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 것은 상당 부분 베트남전 참전의 경···
[ 1064호ㅣ2014.02.25 ]

‘한 표의 정치’가 세상을 바꿀순 없다
남태현 지음·창비·1만5000원 한국 사회에서 정치는 ‘과잉’이라는 단어와 곧잘 어울린다. 동시에 ‘무관심’이라는 단어와도 짝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 ‘정치’에 이 모순된 단어들을 떼었다 붙였다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선거’다.  흔히 한국 정치를 ‘열망과 절망의 사이클’이라고 부른다. 선거 기간 중의 ‘열망’은 정치 과잉···
[ 1063호ㅣ2014.02.18 ]

싸움의 현장에서 나눈 ‘삶의 기술’
고병권 지음·1만4000원·삶창 어떤 철학자들은 철학을 ‘삶의 기술’이라고 말한다. 말 그대로 ‘살아가는 기술’이라는 뜻에서다. 철학을 통해 우리는 잘 사는 방법을 모색한다. 지은이는 철학이 삶의 기술이라면 우리가 철학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서로의 기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것이라고 말한다. 지은이는 수년간 싸움의 현장,···
[ 1062호ㅣ2014.02.11 ]

종신집권 야욕이 만든 비상조치
한홍구 지음·한겨레 출판·2만원 박정희는 한국 현대사의 논쟁적 인물이다. 한국 정치 논쟁의 한가운데에는 대개 박정희가 있었다. 보수 대 진보, 산업화 대 민주화의 논쟁에서 박정희는 어김없이 등장했다.  이 책은 박정희의 집권 18년 중 후반 9년을 통해 벌어진 일들을 살핀다. 유신시대가 탄생한 배경에서 붕괴해 가는 모습을 ···
[ 1061호ㅣ2014.01.28 ]

e북으로 묶은 촌철살인의 풍자
Real 시사패러디 여의도 정글북 그림 김용민·글 윤무영·i-경향북스·2500원 2000년 1월 1일부터 에서 15년째 연재 중인 ‘시사 이판사판’이 「Real 시사패러디 여의도 정글북」이라는 이름의 e북으로 출간됐다. 김용민 화백이 그림을 그리고, 윤무영씨가 글을 쓴 ‘시사 이판사판’은 한 주에 있었던 정치·사회적 사건을 비틀어···
[ 1060호ㅣ2014.01.21 ]

그들은 시대적 사명을 잘 감당했나
박영규 지음·웅진지식하우스·1만8000원 한국 사회에서 대통령은 어떤 존재일까. 유아들이 부모에게 밀착하듯, 건국 초기와 산업화 시기의 국민들에게 대통령은 절대적인 존재였다. 그러나 유아기를 벗어난 청소년이 부모와 객관적 거리를 확보하기 시작하듯이, 산업화 시기가 지나면서 한국 사회는 대통령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하기 시작한다.···
[ 1059호ㅣ2014.01.14 ]

궁핍하게 사는 노인들의 고단한 삶
제정임 엮음·오월의 봄·1만2500원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이 만드는 온라인신문 단비뉴스가 엮은 빈곤노인 실태보고서다. 1년 가까운 준비를 거쳤고 다섯 달 동안 단비뉴스에 심층 시리즈로 연재됐다.  유엔 기준에 따르면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노인이 7% 이상인 경우 고령화 사회, 20% 이상인 경우 초고령화 사회라고 ···
[ 1058호ㅣ2014.01.07 ]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는 50가지 사례
  강준만 지음·인물과 사상사·1만5000원 지은이는 인간은 원래 감정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가는 존재지만, 인터넷과 SNS의 등장으로 속도가 빨라지면서 그 정도가 더욱 견고해졌다고 말한다. 감정이 빠른 속도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면서 이성이 설 자리가 더욱 축소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이성도 작동하지만, 많은 경우 이성은 감정의 ···
[ 1057호ㅣ2013.12.31 ]

일상에 매몰되었을 땐 발견하지 못했을 일상들
  김진우, 이지연 지음·프롬나드·1만4000원 살다보면 때로는 다른 호흡법이 필요할 때가 있다.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숨가쁜 일상을 벗어나 다른 속도와 깊이로 숨쉬는 법을 알려준다. 신문사 정치부 기자인 지은이에게 한국에서의 일상은 언제나 숨가쁨의 연속이었다.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처럼 일에만 전념하며 30대를 ···
[ 1056호ㅣ2013.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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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 2판4판

    ‘러브버그’… ‘러브버그’…
  • 주간 舌전

    “우리는 돼지당 국가에 살고 있다” “우리는 돼지당 국가에 살고 있다”
나만의 이야기를 가졌는가
오늘을 생각한다
나만의 이야기를 가졌는가
“○○학회에 오셨어요?” 서울의 한 대학 작은 강의실에서 오랫동안 소통이 없던 지인의 문자를 받았다. 그는 몇 년 전 유학길에 오른 터라 한국에서 그를 보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방학을 맞아 잠시 귀국한 차에 몇 년 후 박사학위를 따게 되면 아마도 참여하게 될 학회 행사에 답사차 왔다고 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전혀 무관한 두 학회의 세미나가 진행 중이었다. 우리는 일 관계로 서로를 알 뿐이었으나, 우연이 겹치자 친근한 마음이 절로 생겨 커피를 마주 두고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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