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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총회 ‘화석연료 퇴출’ 합의 안갯속
바이든 등 주요국 정상 불참…개최국 UAE는 석유세일즈 의혹
12월 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술탄 아흐메드 알 자베르 의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자베르 의장은 지난달 한 인터뷰에서 “1.5도 목표를 지키기 위해 화석연료를 퇴출해야 한다는 과학이나···
[ 15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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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8 ]
가깝고도 먼 아세안
(23)베트남 부동산의 매력
공사가 중단된 호찌민 5성급 호텔 건설 현장/VNA 지난 11월 24일 베트남 언론은 304조베트남동(약 16조4000억원)을 횡령한 베트남 최대 부동산 재벌 반 띤 팟(Van Thinh Phat) 그룹 회장의 기소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2022년 10월 불법 채권 발행으로 전격 체포된 반 띤 팟 그룹의 쯩 미 란(Truong My ···
[ 15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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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1 ]
인도는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까
2030년 G3 오를 가능성…네루대 한국어과 경쟁률 3300 대 1
인도 아마다바드 나렌드라 모디 경기장에서 지난 11월 19일(현지시간) 열린 국제크리켓협회(ICC) 크리켓 월드컵 인도와 호주의 결승전에서 한 관중이 얼굴에 인도 국기와 국명을 칠한 채 응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기회의 땅(Land of Opportunity).” 10···
[ 15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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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4 ]
가깝고도 먼 아세안
(22)“10년 내에 반도체 팹” 베트남의 꿈 실현될까
VSIN 베트나 반도체혁신네크워크 출범식/VNA 지난 10월 29일 베트남 정부는 베트남 반도체 산업 현황과 성장 기회 및 인력 양성에 대한 글로벌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베트남 반도체 서밋’을 개최했다. 존 뉴퍼 미국 반도체산업협회장, 무선통신 반도체 전문기업인 퀄컴의 시타이 리우 부사장, 반도체 설계 및 소프트웨어를 개···
[ 15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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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정봉석의 기후환경 이야기
(11)말라가는 지하수, 움직이는 자전축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있는 공원 /정봉석 제공 중동의 사막국가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를 처음 여름에 방문했을 때 두 가지에 놀랐다. 첫째, 중동 날씨의 악평을 미리 공부하고 마음의 준비는 했지만, 공항 바깥으로 나서자마자 자연의 장벽 앞에 무기력했다. 100%에 가까운 습도와 40도에 가까운 여름 태양은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나약···
[ 15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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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주한 미 평화봉사단 이야기
(6)40여 년 만에 찾은 한국 “나 일하던 곳 어디 갔지?”
주한 미 평화봉사단 마지막 단장 제임스 메이어씨가 미국의 해외원조 총괄 기관인 ACTION에 보낸 제안서 표지 /제임스 메이어 단장 제공 1961년 존 F. 케네디가 창설한 미 평화봉사단(The Peace Corps)은 약 6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미국 최고의 봉사활동기구로 건재하다. 평화봉사단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봉사단원을 훈···
[ 15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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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0 ]
‘국제법 무덤’ 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스라엘, 백린탄 사용·민간시설 공습…하마스, 민간인 살해
이스라엘이 국제적으로 금기시되는 ‘악마의 무기’ 백린탄을 레바논 공격에 썼다고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가 지난 10월 31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사진은 지난 10월 15일 백린탄으로 추정되는 이스라엘군 포탄이 레바논 남부 국경 마을에 투하돼 폭발하는 모습 / AP연합뉴스 ‘어···
[ 15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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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0 ]
이스라엘 ‘보복’의 나비효과
지상군 투입 인도주의 문제 명분, 아랍권 똘똘 뭉쳐 중국이 중재자 자처할 때 미 바이든은 재선 악영향
지난 11월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 난민촌이 폐허로 변했다. / AP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 10월 2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가자···
[ 15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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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3 ]
가깝고도 먼 아세안
(21)성장 목표 낮췄지만 여전한 베트남 잠재력
지난 6월 9일 산자야 판스 IMF 아시안·태평양 부국장을 만나고 있는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오른쪽) / 베트남의 소리 VOV 베트남 정부가 올해 경제 성장 목표치를 6.5%에서 5.0%로 대폭 낮췄다. 지난 10월 23일 팜 민 찐 총리는 국회 보고에서 “올해에는 부동산 시장 침체와 수출 감소 등의 어려움으로 당초 경제 성장 목···
[ 15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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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3 ]
이스라엘, 미국 만류에도 지상군을
‘인질 희생 감수하겠다’ 강경론 폭격 수위 올려 희생자 급증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다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이 10월 23일(현지시간) 가자시티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 가자시티 | AP연합뉴스 지난 10월 7일 시작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이 본격적인 지상전을 앞두고 한층 격화되는 ···
[ 15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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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6 ]
가깝고도 먼 아세안
(20)전기로 더 커지는 ‘빠라바라바라밤’
베트남 전기자동차 업체 빈패스트가 설치한 전기오토바이 충전소 / 빈패스트 전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와 배터리 시장이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그 못지않게 빠르고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산업이 전기오토바이 시장이다. 전기자동차는 소득 수준이 높은 선진국과 일부 중진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시장이 형성되다 보니 전 세계 언론과 투자자들의 관···
[ 15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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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 ]
서중해의 경제 망원경
(20)각자도생의 세계경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 10월 11일(현지시간)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합동 연차총회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로이터|연합뉴스 10월에 세계경제에 중요한 함의를 가지는 두 회의가 잇달아 열렸다.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가 지난 10월 9~15일 모로코 마라···
[ 15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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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 ]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결론 없는 전쟁, 이번에도 민간인 살육만 남길까
지난 10월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이스라엘 지지 시위(왼쪽). 지난 10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 AP=연합뉴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유혈 충돌로 사망자 수가 양측 모두 1000명 단위를 넘어섰다. 사태가 전쟁 양상으로 치달으며 사망자와 부상자를 더한 사상자 수는 계속···
[ 15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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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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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외로웠던 투쟁…계엄 후 모두의 연대로
시사 2판4판
제사보다 젯밥?
주간 舌전
“국민의힘은 없어지는 게 맞다”
오늘을 생각한다
기후위기 시대의 위대한 비즈니스
아웃도어 의류 및 장비 브랜드 파타고니아는 대표적인 친환경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제품 생산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기울일 뿐 아니라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매년 매출의 1%를 환경 활동에 기부하고, 환경을 훼손하는 정부 정책에 직접적으로 맞서 소송을 하는 놀라운 회사다. 2022년 회사 지분 전액을 기후대응을 위한 비영리 재단에 기부함으로써 지구만이 유일한 주주라고 선언해 ‘넘사벽’이 됐다. 이러한 선택은 어떻게 가능할까. 파타고니아의 기업정신과 경영철학을 배우는 ‘파타고니아 비즈니스 스쿨’을 통해 크리스 톰킨스(Kris Tompkins) 초대 CEO와 라이언 겔러트(Ryan Gellert) 현 CEO를 비롯한 10여 명의 전·현직 기업 고관여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갖게 됐다. 놀라운 것은 연령, 성별, 개성이 다른 그들과의 대화가 각각 특별한 한 편, 하나의 책을 읽듯이 자연스럽고 매끄럽다는 점이다. 지속가능경영이 기업 또는 조직의 핵심 경영 방침 및 활동 전반에 통합된 것을 넘어 말 그대로 조직문화와 구성원들의 의식에 ‘내재화’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