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9 ~ 25
2025.01.19 (일)
자주쓰는 링크
로그인
회원가입
표지이야기
특집&이슈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과학
세계
스포츠
오피니언
연재
검색
세계
주간경향 >
세계
‘지역수당’이 뭐길래…국가 상대로 소송 나선 일본 재판관
일본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지역수당 때문에 적잖은 급여 차이 “동일노동 동일임금 위배”…제도 재검토 상황에서 귀추 주목
일본 도쿄 시나가와역 인근 도로를 시민들이 걷고 있다. /AP연합뉴스 장면 하나. 지난 7월 22일 아사히신문은 일본 국가공무원 일부가 민간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의 광역자치단체에 해당하는 도부현(都府県) 47곳 중 8곳에서 나타난 현상이다. 기관으로···
[ 1590호
ㅣ
2024.08.12 ]
가깝고도 먼 아세안
(34) 인도네시아의 꿈, 수도 이전 좌초 위기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의 숙원사업인 수도 이전 프로젝트가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8월 17일 독립기념일에 맞춰 새 수도 누산타라에서 수도 이전을 공식 선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수도 이전을 두 달 앞두고 최고 책임자 2명이 갑작스럽게 사임하더니 별다른 설명 없이 자카르타와 누산타라 두 곳에서 각각 독립기념 행사가 진행될···
[ 1589호
ㅣ
2024.08.05 ]
개혁·개방 45년, 중국 과연 어디로 갈까
시진핑 3기, 마땅한 경제 청사진 제시하지 못해 곤혹
베이징 차오양구의 플랫폼 노동자들이 상가건물 앞 도로에 앉아서 주문을 기다리고 있다./박은하 베이징 특파원 중국의 중장기 경제정책 청사진을 제시하는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가 지난 7월 18일 폐막했다. 20기 3중전회는 ‘진일보한 전면 개혁 ···
[ 1588호
ㅣ
2024.07.29 ]
힘 받는 ‘트럼프 2.0’, 힘 빠지는 ‘전기차·배터리’
“트럼프 칼춤에 국내외 시장 출렁, IRA·칩스법 등 비판” “한국 역대급 대미 흑자, 기술경쟁 선점·수출 다변화시급“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암살 미수 사건 이틀 만인 지난 7월 15일(현지시간)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주먹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날 공화당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상을 입은 오른쪽 귀에 붕대를 착용한 채 등장했다. AFP연합뉴스. ···
[ 1588호
ㅣ
2024.07.29 ]
가깝고도 먼 아세안
(33)반중 앞장서는 필리핀 대통령의 속내
2024년 6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반중 시위를 벌이는 시위대 /todaienglish.com 중국과 필리핀의 남중국해(필리핀 서해) 영토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중국 해경이 필리핀 해안경비선을 가로막고 물대포를 쏘며 경비정 선체로 직접 충돌해 필리핀 해경과 해군이 다치는 일들이 연달아 벌어졌다. 지난 7월 초에는 칼과 도끼를 든 중국 해···
[ 1587호
ㅣ
2024.07.22 ]
미국의 대중국 정책 논쟁이 말해주는 것들
언론 기고에 반박·재반박 이어지면서 논쟁 달아올라 민주·공화 진영 방법론은 달라도 ‘중국 견제’엔 한 뜻
매슈 포틴저 전 백악관 국가안보부보좌관이 7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의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에서 미국의 대중 정책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김유진 특파원 ‘중국과의 경쟁을 관리하는 것이 미국에도 이익이다.’ vs ‘중국에 싸워 이기는 것이 미국에 이익이 된다.’ 최근 미국 ···
[ 1586호
ㅣ
2024.07.15 ]
가깝고도 먼 아세안
(32)러시아를 버리지 못하는 베트남
지난 6월 20일 또 람 베트남 국가 주석(오른쪽)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환영 대회에 나란히 참석해 있다. / Vietnamtimes 지난 6월 20일 새벽 2시. 늦은 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국빈 방문이었음에도 21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만 베트남에 머물렀다. 본래 1박2일 일정으로 6월 19일···
[ 1585호
ㅣ
2024.07.08 ]
북·러 군사밀착…짙어지는 ‘진영화’의 그늘
푸틴 24년만의 방북 이후…러시아 이례적 행보에 국제사회 촉각
북한을 국빈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6월 19일 평양시 김일성 광장에서 환영식이 열리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행사장에 들어서고 있다./타스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6월 19일 24년 만에 북한을 찾았다. ···
[ 1584호
ㅣ
2024.07.01 ]
가깝고도 먼 아세안
(31) 한류가 만능은 아니다
베트남에서 BTS(방탄소년단)가 광고한 콜드 브루 커피 홍보물/유영국 제공 2018년 12월 아세안 월드컵이라 불리는 스즈키컵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승했다. 베트남 전체는 흥분의 도가니였다. 박항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은 승승장구했고, 스즈키컵 우승으로 명실상부 아세안 최고 축구···
[ 1583호
ㅣ
2024.06.24 ]
서중해의 경제 망원경
(30) 유럽은 어디로 갈까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6월 9일(현지시간) 끝난 유럽의회 선거에서 승리가 확정되자 로마에 있는 이탈리아형제들(FdI)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로마 EPA 연합뉴스. 지난 6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동안 유럽연합 의회 선거가 있었다. 약 3억700만명의 유권자 중에서 1억8500만이 투표를 해 5년 임기 720석의 의원···
[ 1583호
ㅣ
2024.06.24 ]
무서운 민심…남아공 ‘만델라당’ 30년 독주 무너졌다
총선서 과반 실패…첫 연정 구성 등 정치권 지각변동 예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 AP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1994년부터 줄곧 집권당 자리를 지켜온 아프리카민족회의(ANC)의 독주가 30년 만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29일 치러진 총선에서 ANC는 과반 득표에 실패했다. 높은 실업률과 극심한 빈부 격차, 정치권의 부정부패···
[ 1582호
ㅣ
2024.06.17 ]
가깝고도 먼 아세안
(30) 베트남이 아세안 한류의 원류다
명나라를 방문한 조선 사신이 묘사한 베트남 사신의 모습. thethaovanhoa.vn “한류의 시작은 베트남이다.” 2003년 9월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의 한우창 홍보관은 ‘베트남의 한류 현상’이라는 기고문을 통해 당시 베트남에서 선풍적이었던 한류 현상 소개와 그 원인을 분석했다. 이 글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베트남 거주 한국인···
[ 1580호
ㅣ
2024.06.03 ]
가자지구 전쟁 열쇠 쥔 신와르는 누구인가
결정의 전권 휘둘러…일시 휴전 아닌 완전한 전쟁 종식 고집 NYT “이스라엘, 하마스와의 라파 전면전 위해 신와르 이용”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하마스 최고지도자 야히야 신와르 /AP연합뉴스 “야히야 신와르가 종전의 열쇠를 쥐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5월 12일(현지시간) 교착상태에 빠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을 전망하면서 “결국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하마스 최고지도자 야히야 신와르···
[ 1579호
ㅣ
2024.05.27 ]
1
2
3
4
5
6
7
8
9
10
다음페이지
이번호 기사 베스트
지난호 기사 베스트
1
(24) 대통령 관저 옛 주인은 해병대…굴곡진 역사 껴안은 땅
2
(34) 최상목 대행, 재량권 행사의 의무와 한계
3
(57) 생체시계 유전자와 검은 롱패딩
4
제멋대로 돌아가는 윤석열 왕국
5
사랑이 이겼다
6
저커버그의 변심과 본심
7
(40) 시국 풍자 봇물 “숨 좀 쉬며 살자”
1
이태원 참사 땐 왜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2
보수 몰락 자초하는 검사 출신 정치인들
3
중국산 전기차 BYD, 한국서 ‘메기’ 될까
4
사죄 대신 싸우려는 국가, 왜 피해자에 이기려 하나
5
(51) 어떻게 극우를 제거할 것인가
6
(44) 교통사고와의 전쟁…베트남, ‘벌금 폭탄’
7
(60) 남극 케이프워싱턴-혹독한 남극서 피어나는 황제펭귄의 사랑
8
“국가의 2차 가해, 법의 심판 받게 하고 싶었다”
시사 2판4판
공갈빵…
주간 舌전
“이놈들이 홍으로 가나”
오늘을 생각한다
제멋대로 돌아가는 윤석열 왕국
지난 1월 9일, 해병대 전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이 군사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판결문에는 왜 항명죄가 성립할 수 없는지 조목조목 열거돼 있다. 요약하자면 박 대령은 법률이 정한 대로 직무 집행을 했을 뿐이고, 국방부 장관이나 해병대 사령관에게는 그 집행을 막을 권한이 없다는 내용이다. 군검찰이 집단항명 수괴라는 무시무시한 죄목으로 수사를 시작한 것이 2023년 8월, 이 단순명료한 판결을 만드는 데 무려 1년 6개월이 걸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