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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까
퇴임 후 행보 주목, 고별사에서 부정선거 퇴치운동 언급에 힌트
조 바이든이 46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퇴임 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악관을 내준 트럼프가 이제 무슨 일을 도모할 수 있겠냐는 말이 있다. 상·하원 의회와 백악관을 모두 거머쥔 민주당이 트럼프가 두 번 다시는 정계에 나오지 못하도록 무슨 ···
[ 14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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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1 ]
우리가 모르는 인도
(5)팬데믹에도 주목받은 스타트업 시장
2020년 미세스 벡터, 버거킹, 해피스트 마인드 등이 성공적인 IPO로 주식시장에 데뷔하면서 유망한 기술 스타트업의 자신감은 한껏 올라갔습니다. 2018년 이후 인도의 유니콘 기업 수 / 한유진 제공 전 세계적으로 주식시장이 호황입니다. 인도 역시 센섹스(SENSEX) 지수가 최고점을 갱신하며 5만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코···
[ 1413호
ㅣ
2021.02.01 ]
특집
바이든 시대 맞이한 중국의 복잡한 심경
미중관계 트럼프 때와는 달라져도 세계패권 경쟁 구도는 필연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 이후 단기적으로는 미중관계에 완충기가 올 것이고, 그동안 희망을 가질 수 있지만 환상은 갖지 마라. 그러나 장기적으로 미중관계는 더욱 복잡해진다. 중국의 부상은 필연적이며 따라서 미국과의 경쟁도 필연적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임기 4년은 중국의 ‘제14차 ···
[ 1413호
ㅣ
2021.02.01 ]
‘트럼프 세상’은 끝난 게 아니다?
“여러분은 정말로 나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1월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워싱턴 백악관 앞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라 전체에 지옥(hell) 같은 일이 벌어질 거야.” 그는 또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싸운다. 지옥처럼 싸운다. 당신들이 지옥처럼 싸우지 않으면 더 이상 이 나라···
[ 14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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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 ]
표지 이야기
독일, 식당·극장 등 봉쇄조치 단행
고령인 한인 이민자 1세대들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
베를린 빌딩의 벽화. 독일어로 “우리는 다시 서로를 껴안을 수 있을 거예요”라고 적혀 있다. / 오태영 사진작가 제공 독일 연방정부는 지난 한달간 강도 높은 봉쇄조치 정책을 시행해왔다. 지난해 12월 2일부터 식당, 술집, 극당 등의 영업을 중단하는 부분 봉쇄를 시행했으나···
[ 1411호
ㅣ
2021.01.18 ]
표지 이야기
캐나다, 모임 단속 벌금 부가도
백신 요양시설과 의료진 우선 접종, 7월까지 필수 직군 완료
캐나다 온타리오주 전 지역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다시 봉쇄령(락다운)에 들어갔다. 확진자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북부 온타리오는 최소 1월 9일까지, 토론토가 있는 남부 온타리오는 같은달 23일까지다. 온타리오주 전체 락다운은 지난해 3월 이후 두 번째다. 뉴스를 듣자마자 마스···
[ 1411호
ㅣ
2021.01.18 ]
표지 이야기
싱가포르, 백신 여권 최초 도입
대규모 백신 접종 예고하지만 외국인 노동자 많아 방역 어려움
2020년 12월 21일 미국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이 아시아 최초로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벨기에에서 생산된 백신은 DHL 물류서비스를 이용해 창이공항으로 공수되었고, 곧바로 냉동창고로 옮겨졌다. 예행연습까지 했던 테스크포스팀은 창고이동까지 30여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 1411호
ㅣ
2021.01.18 ]
표지 이야기
사우디, 내외국인 구분 없이 접종
발 빠르게 백신 승인 방역 낙제국에서 방역 선진국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어나던 지난해 여름은 정말 두려웠다. 확진돼도 입원은 고사하고 치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하루 수천명씩 확진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국에 가면 확진되더라도 살 수는 있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국경이 막힌 상태에서 특별기가 언제 뜰지 모르고···
[ 1411호
ㅣ
2021.01.18 ]
중산산은 어떻게 중국 최고 부자가 됐나
누군가는 그를 ‘외로운 늑대’라고 하고, 또 누군가는 ‘신비의 부호’라고 부른다. 대외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중국 생수기업 농푸산취안(農夫山泉)의 창업주이자 회장 중산산을 지칭하는 말이다. 최근 중 회장은 ‘투자의 귀재’ 미국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워런 버핏을 제치고 세계 6위의 부호가 됐다. 중국 최고의 부자이자 세계 6위 ···
[ 1411호
ㅣ
2021.01.18 ]
바이든 행정부 앞날 달린 상원 결선투표
미국 조지아주를 대표하는 연방 상원의원 2명을 뽑는 결선투표가 1월 5일 열린다. 이 선거는 상원의원 100명 가운데 2명을 뽑는 미니 선거지만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의 승리로 판가름 난 대선 2라운드로 불릴 정도로 의미가 크다. 1월 20일 바이든 당선자의 취임과 함께 여당 등극을 앞둔 민주당이 상원까지 차지하느냐, 야당이 되는···
[ 14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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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1 ]
김경미의 바이든시대 한국의 전략
(3)‘미국 민주적 사회주의자’ 그룹을 주목하라
1월 20일이면 바이든 당선자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다. 지난 대선과 함께 선거를 치렀던 상·하원도 1월 3일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다. 바이든은 이번에 8100만여표(51.4%)를 얻었다. 트럼프는 7400만여표(46.9%)를 얻었다. 2016년 선거보다 1100만여표를 더 얻고도 진 것이다. 트럼프를 지지하는 이들이 여전히 다수의 유권자···
[ 14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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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1 ]
“우리 모두를 감옥에 가둘 수는 없다”
홍콩 민주화운동 주축 에이버리 응 사회민주연선 주석 e메일 인터뷰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이 시행된 지 5개월, 홍콩은 조용한 날이 없다. 사람들은 갖가지 혐의로 체포·구속됐다. 많은 정치인과 활동가가 홍콩보안법을 피해 해외로 떠났다. 홍콩을 떠나다가 잡힌 이들도 있다. 대만으로 망명하기 위해 밀항하다 붙잡힌 청년활동가 12명은 중국 해안경···
[ 14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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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
손 내미는 중국, 바이든이 잡아줄까
“미국은 중국에 대해 강경해질 필요가 있다. 기후변화나 핵확산방지, 보건안보 같은 이해관계가 수렴되는 문제들에 대한 협력을 모색하는 동시에 중국의 폭력적 행위와 인권침해에 맞서 동맹국과 단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길이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류허 중국 부총리가 이끄는 양국 고위급 협상단이 지난해 ···
[ 14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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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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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붕어빵처럼 나오나”
오늘을 생각한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극우의 자양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지귀연 판사와 심우정 검찰총장의 윤석열 구속 취소와 석방 결정으로 정세는 더 혼란스러워졌다. 극우세력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가짜뉴스로 혐오와 폭력을 선동하고, 선거 시스템에 대한 불신도 조장한다. 아무리 사실관계를 정정해도 들으려 하지 않으니 소통 불가능한 수준이다. 물론 우리 사회에는 그 전부터 극우주의자들이 있었고, 곳곳에서 암약하며 세력화하고 있었다. 동시에 인터넷상의 몇몇 남초 커뮤니티에선 일부 청년 남성의 극우화를 이끌고 있기도 했다. 이 둘이 만나 나쁜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이들 중 일부가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을 벌였고, 여전히 인종주의적이고 극우주의적인 혐오 선동을 유포하고 있다. 이들은 윤석열 퇴진과 민주주의, 평등을 향한 목소리를 죄다 ‘빨갱이’나 ‘친중’으로 규정하고, 가짜뉴스로 조선족에 대한 혐오 선동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