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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아세안
(17)바이든 베트남행 선물 보따리엔
지난 3월 서맨사 파워 미국 국제개발처 사무총장은 전기 오토바이를 타고 베트남 하노이 거리를 누비며 방문 마지막 날을 시작했다. / USAID 9월 초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베트남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줄다리기가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8월 8일 미국 뉴멕시코에서 열린 2024 대통령선거 ···
[ 15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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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4 ]
특별기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멈추려면 세계 연대가 관건”
2023년 7월 26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구호를 외치고 있는 한국 녹색당과 일본 녹색당 / 한국 녹색당 제공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일본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일본 정부가 국제기준에 부합한다고 말하니 일본인들의 상당수는 괜찮을 것으로 믿는다. 하지만 어민, 특히 후쿠시마 어민들은 화가 단단히 나 있···
[ 15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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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
백악관 혹은 감옥…대선이 결정할 트럼프의 운명
지난 7월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연설하고 있다. / AFP연합뉴스 지난 3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의혹’과 관련해 미국의 역대 전·현직 대통령 사상 처음으로 기소됐다. 이어 석 달 뒤 ‘기밀문건 불법 유출’ 사건으로 또 기소됐다. 지난 8월 1일 이번엔 ‘대선···
[ 15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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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
정봉석의 기후환경 이야기
(9)폭우 사태 속 영웅? 국가가 영웅 돼야
지난 7월 16일 집중호우에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실종자 수색과 배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성동훈 기자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폭우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캐나다 노바스코샤 지방은 지난 7월 21일 밤부터 하루에 250㎜가 넘는 강우량으로 3개월 분량의 비가 쏟아져 도로와 자동차, 가옥을 쓸어버렸다···
[ 15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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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
가깝고도 먼 아세안
(16)미국에 베트남의 의미는
지난 6월 25일 베트남 다낭에 입항한 미 항공모함 레이건함 / 주베트남 미국대사관 홈페이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의 일정으로 레 화이 쭝(Le Hoai Trung) 베트남 공산당 대외관계 중앙위원장이 워싱턴을 방문해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을 만났다. 또한 블링컨 장관과 더불어 미국 외교안보를 총괄하는 제이크 설리반 ···
[ 1540호
ㅣ
2023.08.14 ]
흑해곡물협정 파기에 뿔난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중부 오로미아주 멜카벨로 와레다 저지대에서 지역 농부들이 잡초를 솎아내고 있다. 주민 800만명 이상이 식량위기에 몰린 에티오피아는 최근에는 주요 곡물 수출국인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전쟁 탓에 식량위기 해결은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 성동훈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에 아프리카 국가들의···
[ 15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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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
기후대응도 회계에…‘기후공시 시대’ 코앞
국제 표준 확정에 국내서도 분주 기업들 “적용 늦춰달라” 읍소도
산불로 훼손된 숲에 심을 전나무 묘목이 2022년 8월 24일 미국 뉴멕시코 주립 대학의 존 T. 해링턴 임업 연구 센터에서 자라고 있다. / AP연합뉴스 기후변화가 대폭염·대홍수의 시대를 낳고 있다. 폭풍과 가뭄, 산불의 강도도 더해졌다. 극한기후는 경제활동에 실질적인 ···
[ 15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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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31 ]
가깝고도 먼 아세안
(15)도미노·피자헛이 적자 경쟁할 때 4P’s가 웃는 이유
피자 4P’s 베트남 하노이 랜드마크점 모습 / 피자 4P’s 홈페이지 베트남에선 한국 대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도 실패하는 사례가 많다. 반면 작은 식당으로 시작한 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을 제치고 최고 실적을 거두는 ‘반전 드라마’를 쓰는 경우도 있다. 글로벌 브랜드들의 무덤인 베트남 피자 시장이 대표적이다. 글로벌 피자···
[ 15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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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31 ]
중국 여행 중 ‘찰칵’하면 ‘철컹’? 반간첩법 어디까지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앞에서 경찰이 사진 촬영을 제지하고 있다. / 연합뉴스 중국에서 7월 1일부터 시행된 개정 반간첩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미국 국무부는 중국의 개정 반간첩법 시행을 앞두고 자국민들에게 “자의적인 법 집행과 구금의 위험이 있다”며 중국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그러면서 “중국 당국은 광범위한 문서와 데이터, 통계···
[ 15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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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
가깝고도 먼 아세안
(14)철수한 홈쇼핑과 승승장구 ‘두끼’
베트남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뷔페형 떡볶이 가게 ‘두끼’ / 유영국 제공 베트남이 기회의 시장인 것은 다들 인정한다. 현지에 진출해 성공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한국에서 업계 1~2위의 대기업들도 베트남에서 수년간 적자를 면치 못했다. 반면 중소기업임에도 베트남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곳도 있다. 사업 방향이 트렌···
[ 15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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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
벌써 대선 레이스로 달궈진 워싱턴 정가
행정부와 의회, 싱크탱크 관계자들까지 길고 넉넉한 휴가를 즐기는 미국 수도 워싱턴 정가의 여름은 대체로 평온하게 흘러간다. 하지만 백악관의 차기 주인을 결정하는 2024년 대선 레이스를 앞둔 올여름은 다를 것 같다. 모든 것이 ‘표’로 귀결되는 선거의 계절이 왔기 때문이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 / 로이터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 15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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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
기고
5년 전 떠났던 미국의 유네스코 재가입 이유
오드리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지난 6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미국의 유네스코 복귀 요청을 발표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 AFP연합뉴스 “친애하는 사무총장님, 유네스코를 창설한 회원국으로서 미합중국은 유네스코의 권한과 임무를 정립하고 발전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유네스코 창설 이후···
[ 1534호
ㅣ
2023.07.03 ]
가깝고도 먼 아세안
(13)훈센 ‘친중’ 목적은 장남에 정권 이양
지난 글에서 언급한 대로 중국은 고속도로, 정유공장, 발전소부터 해군기지 정비와 군사 목적이 의심되는 공항건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캄보디아를 장악하고 있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의 적극적인 친중 행보 배경에는 첫째 아들 훈마넷에게로의 정권 이양이 있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 / VOA 캄보디아판 최고 성적의 국제대회 개최는 총선용···
[ 15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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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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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옷 색깔 따질 시간에
시사 2판4판
지금은 ‘통합과 단죄’
주간 舌전
“국민의힘은 사이비 레밍 집단”
오늘을 생각한다
고개 숙인 부역자들
지난 6월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선 기묘한 광경이 벌어졌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그간 무수한 거부권 행사의 대상이 됐던 내란 특검법, 채 상병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등 윤석열·김건희의 범죄 혐의를 규명하기 위한 특검법들이 마침내 심의를 거쳐 공포 절차에 들어갔다. 그런데 국무회의 구성원 중 이재명 대통령을 뺀 나머지 회의 성원은 전부 얼마 전까지 윤석열, 한덕수, 최상목의 거부권 남발에 거수기 역할을 해주던 윤석열 정권의 장관들이었다. 이날 국무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은 몇 달 전에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법안에 대한 의견을 번복해 대통령의 재가를 요청한 셈이다. 게다가 이날 회의장에 앉아 있던 장관 대부분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한 인원들로 내란 특검법의 수사 대상에 속한다. 회의장 속사정이 어땠는지까지는 알 수 없으나 여러모로 불편한 분위기였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