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7.14 ~ 20
2025.07.15 (화)
자주쓰는 링크
로그인
회원가입
표지이야기
특집&이슈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과학
세계
스포츠
오피니언
연재
검색
세계
주간경향 >
세계
가깝고도 먼 아세안
(32)러시아를 버리지 못하는 베트남
지난 6월 20일 또 람 베트남 국가 주석(오른쪽)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환영 대회에 나란히 참석해 있다. / Vietnamtimes 지난 6월 20일 새벽 2시. 늦은 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국빈 방문이었음에도 21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만 베트남에 머물렀다. 본래 1박2일 일정으로 6월 19일···
[ 1585호
ㅣ
2024.07.08 ]
북·러 군사밀착…짙어지는 ‘진영화’의 그늘
푸틴 24년만의 방북 이후…러시아 이례적 행보에 국제사회 촉각
북한을 국빈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6월 19일 평양시 김일성 광장에서 환영식이 열리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행사장에 들어서고 있다./타스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6월 19일 24년 만에 북한을 찾았다. ···
[ 1584호
ㅣ
2024.07.01 ]
가깝고도 먼 아세안
(31) 한류가 만능은 아니다
베트남에서 BTS(방탄소년단)가 광고한 콜드 브루 커피 홍보물/유영국 제공 2018년 12월 아세안 월드컵이라 불리는 스즈키컵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승했다. 베트남 전체는 흥분의 도가니였다. 박항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은 승승장구했고, 스즈키컵 우승으로 명실상부 아세안 최고 축구···
[ 1583호
ㅣ
2024.06.24 ]
서중해의 경제 망원경
(30) 유럽은 어디로 갈까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6월 9일(현지시간) 끝난 유럽의회 선거에서 승리가 확정되자 로마에 있는 이탈리아형제들(FdI)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로마 EPA 연합뉴스. 지난 6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동안 유럽연합 의회 선거가 있었다. 약 3억700만명의 유권자 중에서 1억8500만이 투표를 해 5년 임기 720석의 의원···
[ 1583호
ㅣ
2024.06.24 ]
무서운 민심…남아공 ‘만델라당’ 30년 독주 무너졌다
총선서 과반 실패…첫 연정 구성 등 정치권 지각변동 예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 AP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1994년부터 줄곧 집권당 자리를 지켜온 아프리카민족회의(ANC)의 독주가 30년 만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29일 치러진 총선에서 ANC는 과반 득표에 실패했다. 높은 실업률과 극심한 빈부 격차, 정치권의 부정부패···
[ 1582호
ㅣ
2024.06.17 ]
가깝고도 먼 아세안
(30) 베트남이 아세안 한류의 원류다
명나라를 방문한 조선 사신이 묘사한 베트남 사신의 모습. thethaovanhoa.vn “한류의 시작은 베트남이다.” 2003년 9월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의 한우창 홍보관은 ‘베트남의 한류 현상’이라는 기고문을 통해 당시 베트남에서 선풍적이었던 한류 현상 소개와 그 원인을 분석했다. 이 글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베트남 거주 한국인···
[ 1580호
ㅣ
2024.06.03 ]
가자지구 전쟁 열쇠 쥔 신와르는 누구인가
결정의 전권 휘둘러…일시 휴전 아닌 완전한 전쟁 종식 고집 NYT “이스라엘, 하마스와의 라파 전면전 위해 신와르 이용”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하마스 최고지도자 야히야 신와르 /AP연합뉴스 “야히야 신와르가 종전의 열쇠를 쥐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5월 12일(현지시간) 교착상태에 빠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을 전망하면서 “결국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하마스 최고지도자 야히야 신와르···
[ 1579호
ㅣ
2024.05.27 ]
부상하는 호주
(2)호주, 재생에너지 슈퍼파워 노린다
마지막 석탄화력발전소 중단…옥상 태양광 세계 1위
알리스터 스프라울 UNSW 교수가 4월 15일 이 대학의 태양광 연구시설을 취재진에게 안내하고 있다. 주영재 기자 “전 세계 태양광 모듈의 90% 이상이 퍼크(PERC) 기술을 채택하고 있죠. 이곳에서 개발한 기술입니다. 태양광 시장을 꽉 잡고 있는 중국 업체 중에도 이곳 출신들이···
[ 1578호
ㅣ
2024.05.20 ]
가깝고도 먼 아세안
(29) 불평등한 기후변화
베트남 남부 띠엔장 지역 사람들에게 물을 공급하고 있는 모습/Phuc Ka ‘아시아가 불타고 있다.’ 지난 4월 말 전 세계 언론은 사상 최고 기온을 경신한 아시아 국가들의 폭염 피해를 일제히 보도했다. 미얀마 중부 지역 마궤주는 48.2도까지 치솟아 관측 이래 5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접 국가 태국의 일부 지역도 44.2도까···
[ 1578호
ㅣ
2024.05.20 ]
부상하는 호주
(1)기초과학 바탕에 우주산업 키우는 호주
딥테크 요람 ‘시카다’, 우주 분야 스타트업 중점 육성
호주 시드니에 있는 딥테크 육성기관인 ‘시카다 이노베이션즈’의 내부에 과거 증기기관차를 만들던 공장의 흔적이 남아 있다. 주영재 기자 증기기관차를 만들던 공장이 ‘딥테크(Deep Tech)’ 요람으로 변신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주도인 시드니 콘월리스 거리에 있는 ‘···
[ 1577호
ㅣ
2024.05.13 ]
이스라엘과 이란, ‘그림자 전쟁’은 끝났다
맞불 공격으로 중동서 게임 규칙 완전히 바꿔 예측 불가능한 상황과 판단 착오 가능성 우려
이스라엘의 대 미사일 방어시스템이 지난 4월 14일(현지시간) 이란이 발사한 드론과 미사일들을 요격하고 있다. | 로이터연합뉴스 가자 전쟁 이후 갈등이 심화해온 이스라엘과 이란이 최근 서로의 영토에 공격을 감행하며 중동의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지난 4월 19일(현지시간) 이···
[ 1576호
ㅣ
2024.05.06 ]
가깝고도 먼 아세안
(28) 베트남 증시 승천하나
베트남 호찌민 증권거래소 전경 /유영국 제공 최근 베트남 증시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한국의 코스피 격인 호찌민 증권거래소 지수는 4월 12일 마감 기준 연초 대비 13% 상승한 1276.6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1% 성장에 그쳤다. 베트남 주요 종목에 투자하는 베트남 펀드와 베트남 주가지···
[ 1575호
ㅣ
2024.04.29 ]
뜨거워지는 남중국해 갈등, 잠들지 못하는 폐군함
필리핀 전 정권 ‘남중국해 영유권 싸고 중국과 밀약’ 폭로로 소란 현 정권은 미·일과 밀착에 중국선 불만…미·중 갈등 비화 우려도
지난해 11월 10일 필리핀 해안경비대가 남중국해(서필리핀해) 세컨드 토마스 암초에 좌초된 시에라 마드레함 인근을 순찰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한 폐군함이 가장 첨예한 지정학적 갈등의 축이 되고 있다. 남중국해(필리핀명 서필리핀해) 세컨드 토마스 암초(중국명 런아이자오, ···
[ 1574호
ㅣ
2024.04.22 ]
이전페이지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페이지
이번호 기사 베스트
지난호 기사 베스트
1
검사가 따져 물었다, 원전 왜 멈추냐고
2
감사의 탈 쓴 징벌에 영혼 털려···국토부 직원 “요직도 싫다”
3
(34) 이제 가면을 벗자
4
(9) 유럽은 다시 영국을 끌어안을 수 있을까
5
잊을 만하면 반복된 정책 수사…선 넘은 ‘윤석열 검찰’
6
경기도의 ‘주 4.5일제’ 실험은 성공할까
7
“AI 학습, 저작권 침해 아냐” 잇단 판결···저작권 논쟁 새 국면?
8
(13) 메이데이의 발상지 시카고
1
7월 5일 새벽 4시 18분, ‘일본 대재난’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2
보험료로 ‘삼성 지배권’···이재명 대통령은 재벌개혁 할 수 있을까
3
(35) ‘즉강끝’은 계엄 여건 빌드업···‘북 4군단 초토화’ 계획도
4
‘단아한’ 김 여사
5
달걀값 왜 올랐을까…동물 복지 vs 농가 담합
6
‘정보 유출’ 공방에 ‘준감위 회의론’까지···확산하는 삼성생명 회계 논란
7
셔터음이 막은 최신 사진 기술
8
40대 AI미래기획수석 기용의 의미
시사 2판4판
다가오는 ‘미국발 폭염’
주간 舌전
“굿바이 윤석열, 다신 보지 말자”
오늘을 생각한다
‘이대남’ 난감
지난 대선 이후 20대 남성들이 사회적 규명 대상으로 지목됐다. 많은 매체와 연구자가 경쟁적으로 ‘이대남’ 해석에 뛰어들었는데 저마다 강조점이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그 세대 남성에게 발견되는 돌출된 특징(극우적 경향)에 주목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들에게 나타나는 복잡성에 주목한다. 말이 무성해질수록 실체가 흐릿해진다. 쫓는 자는 많은데 잡은 자는 없다. 이렇게 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