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4.21 ~ 27
2025.04.19 (토)
자주쓰는 링크
로그인
회원가입
표지이야기
특집&이슈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과학
세계
스포츠
오피니언
연재
검색
세계
주간경향 >
세계
가깝고도 먼 아세안
(15)도미노·피자헛이 적자 경쟁할 때 4P’s가 웃는 이유
피자 4P’s 베트남 하노이 랜드마크점 모습 / 피자 4P’s 홈페이지 베트남에선 한국 대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도 실패하는 사례가 많다. 반면 작은 식당으로 시작한 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을 제치고 최고 실적을 거두는 ‘반전 드라마’를 쓰는 경우도 있다. 글로벌 브랜드들의 무덤인 베트남 피자 시장이 대표적이다. 글로벌 피자···
[ 1538호
ㅣ
2023.07.31 ]
중국 여행 중 ‘찰칵’하면 ‘철컹’? 반간첩법 어디까지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앞에서 경찰이 사진 촬영을 제지하고 있다. / 연합뉴스 중국에서 7월 1일부터 시행된 개정 반간첩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미국 국무부는 중국의 개정 반간첩법 시행을 앞두고 자국민들에게 “자의적인 법 집행과 구금의 위험이 있다”며 중국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그러면서 “중국 당국은 광범위한 문서와 데이터, 통계···
[ 1537호
ㅣ
2023.07.24 ]
가깝고도 먼 아세안
(14)철수한 홈쇼핑과 승승장구 ‘두끼’
베트남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뷔페형 떡볶이 가게 ‘두끼’ / 유영국 제공 베트남이 기회의 시장인 것은 다들 인정한다. 현지에 진출해 성공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한국에서 업계 1~2위의 대기업들도 베트남에서 수년간 적자를 면치 못했다. 반면 중소기업임에도 베트남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곳도 있다. 사업 방향이 트렌···
[ 1536호
ㅣ
2023.07.17 ]
벌써 대선 레이스로 달궈진 워싱턴 정가
행정부와 의회, 싱크탱크 관계자들까지 길고 넉넉한 휴가를 즐기는 미국 수도 워싱턴 정가의 여름은 대체로 평온하게 흘러간다. 하지만 백악관의 차기 주인을 결정하는 2024년 대선 레이스를 앞둔 올여름은 다를 것 같다. 모든 것이 ‘표’로 귀결되는 선거의 계절이 왔기 때문이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 / 로이터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 1535호
ㅣ
2023.07.10 ]
기고
5년 전 떠났던 미국의 유네스코 재가입 이유
오드리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지난 6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미국의 유네스코 복귀 요청을 발표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 AFP연합뉴스 “친애하는 사무총장님, 유네스코를 창설한 회원국으로서 미합중국은 유네스코의 권한과 임무를 정립하고 발전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유네스코 창설 이후···
[ 1534호
ㅣ
2023.07.03 ]
가깝고도 먼 아세안
(13)훈센 ‘친중’ 목적은 장남에 정권 이양
지난 글에서 언급한 대로 중국은 고속도로, 정유공장, 발전소부터 해군기지 정비와 군사 목적이 의심되는 공항건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캄보디아를 장악하고 있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의 적극적인 친중 행보 배경에는 첫째 아들 훈마넷에게로의 정권 이양이 있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 / VOA 캄보디아판 최고 성적의 국제대회 개최는 총선용···
[ 1534호
ㅣ
2023.07.03 ]
에르도안의 부활···튀르키예 앞날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오른쪽) 튀르키예 대통령이 지난 6월 3일(현지시간) 수도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세기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튀르키예 대통령선거의 승자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 5월 2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대선 결선투표···
[ 1533호
ㅣ
2023.06.26 ]
위안화, ‘페트로 달러’에 도전하다
중국·사우디, ‘페트로 위안’ 추진…미·중 ‘쩐의 전쟁’ 본격화
지난해 12월 8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수도 리야드에서 회담하고 있다. /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위안화를 찾는 국가가 늘고 있다. 러시아는 미국 등 서방국가들의 경제제재에 맞서 위안화를 중심으로 한 ‘탈(脫)달···
[ 1531호
ㅣ
2023.06.12 ]
가깝고도 먼 아세안
(12)캄보디아 ‘친중’ 깃발에 베트남 긴장 고조
캄보디아 모로독 테코 국립경기장 / 크메르 타임즈 지난 5월 17일 폐막한 제32회 동남아시안 게임에서 개최국 캄보디아는 금메달 81개로 종합 4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31회 대회에서는 금메달 9개, 30회 대회에서는 4개였던 점을 감안하면 깜짝 놀랄 만한 성적이다. 이러한 성적 상승 비법에는 개최국 프리미엄에 중국의···
[ 1531호
ㅣ
2023.06.12 ]
군부 타도 향해 한 발 ‘전진’한 태국 국민
지난 5월 14일(현지시간) 치른 태국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변화에 확실한 힘을 실어줬다. 이번 총선은 2014년 쿠데타 이후 두 번째이자 2020년 대규모 민주화 시위 이후 첫 번째 치러진 총선이었다. 태국 국민의 정치적 열망이 터져나오는 무대가 됐다. 군부를 확실히 몰아내려면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아직 많다. 변화는 이제 막 시작됐다.···
[ 1530호
ㅣ
2023.06.05 ]
가깝고도 먼 아세안
(11)말레이·필리핀·인니 ‘마필린도’ 꿈꿨었다
지난 회에 소개한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대륙아세안 국가들은 대체로 자기 민족 영토를 되찾으며 나라를 건국했다. 반면 해양아세안 국가들은 유럽 국가들의 식민 영토를 토대로 생겨났다. 영국의 식민지였던 말레이 연방(나중에 말레이시아·싱가포르·브루나이 3개국으로 분리됨)과 네덜란드 식민지였던 인도네시아, 스페인·미국의 식민지였던 필리핀···
[ 1529호
ㅣ
2023.05.29 ]
비등하는 AI 경계론, 재앙인가 과장인가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경계심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AI가 무차별 생산한 가짜뉴스가 창궐해 민주주의가 허약해지고, AI가 대부분의 일을 처리하면서 인간은 일자리를 빼앗기고, 궁극적으로는 인간이 AI의 통제 아래 놓일 수도 있다는 우려다. AI 위협론이 지나치게 과장됐다는 반론도 나온다. 최근 생성형 인공···
[ 1528호
ㅣ
2023.05.22 ]
가깝고도 먼 아세안
(10)메콩강 5개국 ‘두 개의 중심’
우리의 최대 흑자국이었던 중국으로 수출이 어려워지면서 그 대체 지역으로 아세안 국가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큰 관심에 비해 아세안 각 국가 간의 문화적 특징이나 서로의 정치·외교적 역학 관계까지는 잘 모른다. 동남아 10개국을 ‘아세안’이라는 하나의 국가 연합체로 묶어 이 지역을 바라보다 보니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고 오인까지···
[ 1527호
ㅣ
2023.05.15 ]
이전페이지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페이지
이번호 기사 베스트
지난호 기사 베스트
1
(37) 윤석열 탄핵의 개운치 않은 뒷맛
2
(30) 군 장성 인사, ‘대선 전’ vs ‘대선 후’ 충돌
3
(30) 관계에서 배운다
4
윤석열 파면 결정문의 빛나는 문장들
5
(3) 70년 전 반둥에서 시작된 비동맹운동, 한국의 선택은
6
아시아쿼터 메가가 V리그에 남긴 것
7
(50) 힘겹지만 가야 할, 신장이식의 길
8
(2) 권여선 <푸르른 틈새>-자기의 진실 찾는 여성 작가와 여성 독자 전성시대
1
링거 맞고 코피 쏟고, 광장의 최전선에 그들이 있었다
2
지브리 ‘스타일’에 취한 당신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
3
“호미 하나 안 남았는데 사과 농사는 무슨···”
4
세월호의 진실을 덮는 자는 과연 누구인가
5
윤석열 파면으로 본 ‘대통령의 자격’
6
(45) “모든 善은 여유에서 나온다”
7
‘퇴물’ 컴퓨터는 얼마나 늙은 걸까
8
트럼프 이념·문화 전쟁, 미국 내 갈등
시사 2판4판
권한대행의 불장난…
주간 舌전
나바로는 벽돌 자루보다 더 멍청
오늘을 생각한다
우리에겐 우리를 지켜줄 ‘우리’가 있나
윤석열 파면 선고 이후 과거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이 했던 말이 회자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에서 문형배는 자신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도운 김장하 선생을 회고하며, “‘선생님께서는 자신은 이 사회에 있는 것을 너에게 주었을 뿐이니, 혹시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이 사회에 갚으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법관이 돼서도 평균의 삶을 벗어나지 않으려 노력했다는 그의 정신적 바탕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