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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 미국의 선택은
미국 의회 권력구도를 결정지을 중간선거에 미국인들은 물론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는 11월 8일(현지시간) 치러지는 중간선거는 조 바이든 정부에 대한 ‘신임평가’인 동시에 2024년 대선의 ‘전초전’ 성격을 띤다. 이번 선거에서 미국 유권자들은 미국 50개주의 연방 하원의원 전원(435명)과 상원의원 3분의 1인 35명, ···
[ 15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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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31 ]
시진핑 3연임 ‘대관식’ 열린다
중국 공산당이 오는 10월 16일부터 제20차 전국인민대표대회(당대회)를 개최한다. 5년에 한 번 최고 지도부를 개편하는 중대한 정치행사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전 지도자들의 10년 집권 관례를 깨고 이번 당대회를 통해 장기집권의 길에 들어선다. 2012년 제18차 당대회에서 공산당 총서기로 선출된 뒤 2017년 연임한 시 ···
[ 14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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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7 ]
아세안 기업열전
(25)인니 페르타미나 글로벌 에너지기업 ‘당찬 도전장’
말레이시아에 페트로나스, 태국에 PTT가 있다면 인도네시아에는 페르타미나(PT·Pertamina)가 있다. 인도네시아 에너지 및 석유화학 산업에서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을 모두 담당하는 페르타미나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이 매년 매출액 기준으로 선정해 발표하는 글로벌 상위 500대 기업(2022년)에 포함된 유일한 인도네시아 기업이다. ···
[ 14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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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0 ]
정봉석의 북미 환경편지
(10)로키산맥 빙하가 녹고 사막에 폭우가 내린다
한반도의 등줄기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태백산맥이 있다면, 북아메리카 서부에는 이와 비슷한-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미국의 뉴멕시코주까지 길이가 4800㎞에 이르는 대산맥인-로키산맥이 있다. 로키(Rocky)라는 이름이 말해주듯 기암의 산봉우리들로 이뤄진 산맥이다. 특히 캐나다 쪽의 로키산맥은 눈이 오랫동안 축적돼 만들어진 빙원, 그 ···
[ 14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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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3 ]
기고
우크라 사태, 지도자들이 나설 차례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마침내 부분동원을 선포하면서 러시아의 국가 기능이 사실상 ‘준전시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국가 안전보장을 위해 가용한 모든 전쟁 수단을 동원할 것임을 공식화하면서 7개월째 접어든 우크라이나 사태가 중대 전환점을 맞고 있다. 지난 7월 초 러시아군이 루한스크 점령을 공식화하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
[ 14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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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3 ]
한기홍이 만난 사람
(11)‘아르헨 이민 45년’ 권혁태 린다비스타 호텔 대표 “목표 추구하는 삶 재미없죠”
‘아르헨티나 이민 45년’, 권혁태(72) 린다비스타 호텔 대표를 추석 직전 4차례 만나 그의 인생 풀스토리를 들었다.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한 아르헨티나 현대사가 흥미진진했다. 기사에 일일이 적을 수 없을 정도로 폭이 넓었다. 예컨대 아르헨티나의 형성과 기원을 무정부주의에서 찾은 그의 시각이 독특했다. 권혁태 대표는 “한국과 아르헨티···
[ 14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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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6 ]
우리가 모르는 베트남
(27)‘베트남 가짜뉴스’를 조심하세요
‘삼성, 베트남 직원 40만명 일괄 해고’, ‘베트남 국가 파산 사태 선언’, ‘기재부, 한국기업 베트남 철수 권고.’ 최근 유튜브에서 ‘베트남’을 검색하면 쏟아져 나오는 가짜뉴스의 제목들이다. 베트남에 진출한 주요 한국 기업이 앞다투어 철수하면서 베트남 경제가 부도 위기에 처했다는 등의 황당한 내용이 난무하고 있다. 조회수를 올려 ···
[ 14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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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6 ]
여왕 떠나자…흔들리는 영국 군주제
영국인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영연방의 수장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지난 9월 8일(현지시간) 96세로 서거했다. 최장수 군주이자 현대사의 산증인인 그의 서거에 세계 각국에선 애도의 메시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9월 12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홀리루드 궁전을 떠나 성 자일스 대성당으로 향하는 고(故) 엘리자베스 ···
[ 14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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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6 ]
우리가 모르는 인도
(27)인도, 섬유산업의 부흥을 외치다
고급 벵골 모슬린 옷을 입은 여성.Francesco Renaldi(1789) 인도하면 떠오르는 것이 다양하겠지만, 그중에서도 터번을 두른 인도인과 화려한 색과 문양의 긴 천, 바로 사리(Saree)를 입은 인도 여인들의 모습일 것입니다. 빠른 속도로 현대화하면서 한편에서는 아직까지 수동 직조기로 직물을 짜는 문화와 그 직물로 만든 ···
[ 14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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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
라인강·양쯔강도 마른다…목 타는 지구촌
가뭄에 산업·농업 생산·공급까지 차질 유발… 인플레이션 압박 가중시킬 듯
지구촌 곳곳이 ‘역대 최고 가뭄’ 기록을 새로 써내려가고 있다. 라인강, 양쯔강을 비롯한 큰 강의 수위가 위험한 수준으로까지 낮아지며 물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물 사용에 예민하게 날을 세우고 있다. 더 나아가 올여름 가뭄은 수운과 산업 생산에 차질을 빚으며, 공급 병목과 생산비용 ···
[ 14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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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9 ]
중국은 펠로시 대만 방문 그냥 넘길까
지난 8월 2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은 일촉즉발의 긴장감 속에서 이뤄졌다. 중국 정부는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을 앞두고 연일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고, 중국 군용기들은 중국과 대만 사이의 실질적 경계선으로 간주되는 대만해협 중간선을 근접비행했다. 미국도 필리핀해에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 등 전함 4척을 전···
[ 1490호
ㅣ
2022.08.15 ]
아세안 기업열전
(24)태국 최대 기업 PTT, 미래 에너지 기업으로
대만의 폭스콘이 태국에서 PTT와 손을 잡고 전기차 사업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폭스콘은 이미 잘 알려진 대로 애플의 제조업체지만, 태국의 PTT는 어떤 기업인지 생소하게 들린다. PTT는 태국 국영 석유공사로 태국에서 가장 큰 에너지 기업이다. 아세안 자원 부국으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를 떠올리지만, 태국에도 석유와 천연가스가 나온···
[ 14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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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5 ]
정봉석의 북미 환경편지
(9)캐나다도 피하지 못한 플라스틱 팬데믹
캐나다는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땅을 가지고 있다. 한반도의 45배, 남한 땅의 100배가 넘는 광대한 국토를 가지고 있다. 그 땅의 크기만큼 아름답고 다양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광활한 대륙 곳곳에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이 담겨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캐나다가 이러한 자연환경을 유지하는 데는 여러 요인이 있다.···
[ 14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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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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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농업노동자의 아버지 세사르 차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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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남성, 그들은 왜 탄핵 집회에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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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통상임금 변경, 내 월급도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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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육사 명칭은 일제 잔재···‘12·3 비상계엄 사태’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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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람료 내린다면서요?…기업 배만 불리는 ‘영비법’ 개정
시사 2판4판
최근 최상류서 발견된다는 ‘신종 어류’
주간 舌전
유튜브로 애쓰는 것 보고 있다
오늘을 생각한다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정치 냉소주의, 방어적 이기심이 팽배해진 각자도생의 사회인 줄 알았는데, 우리 안에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공통된 ‘옹이’가 있었다.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 한강 작가의 말처럼, 과거는 현재를 구할 수 있기에.” 2025년이다. 그 어느 때보다 새해, 새로운 출발이 절실한 때이다. 격난의 지난해, 그 그림자가 아직도 길게 드리워 있기 때문이다. 2024년 12월 사상 최초, 초유, 최대라는 수식어가 붙지만 사실 새로운 일은 하나도 없었다. 지나온 모든 일에 데자뷔 같은 기억이 서린다.